아고라에서 스크랩
저는 남편의 동창회 문제로 이혼직전인 있는 주부이자 회사원입니다.
(남편은 48세고 저와는 8살 차이입니다.그리고 남편이 지방에서 일해서 주말부부입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여러분들에게 물어보기 싶어 글 올려 보아요........
남편은. 초등학교 동창회 대학동창회 두군데서
회장을 하고 있고 ....저는 동창모임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전 처음에 동창모임 회장 한다고 해서 탐탁치 않았지만 .......
전부터 동창회일에 열심이라서 말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작년말부터인지는 (제가 확인한 것만) 모르겠지만 ........
여자동창 한명에게 카톡을 보내더라구요...........
자기 사는 지방에 눈이 많이 왔다며 평일에 저한테는 전화한번 안하는데..........
그러더니 봄에 부부동반으로 해외여행을 갔는데 ...........
또 여행나왔다고 혼자 온것처럼해서 카톡을 보내고 ...........
그래서 저는 사진 왜보내냐며 싫은 내색을하고.......
말다툼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남편회사서 해외여행을 가서 ......
또 카톡을 보낸것을 알았습니다...........
저랑 싸우고 나서도 또 보낸겁니다............
저한테는 사진만 달랑 4장 보내더니 ...........
그 동창생에게는 잘지내시나용 (웃음이 모티콘).........
지금 해외나와서 휴가중이라며 .............
안부를 묻고 사진을 보냈더라구요...............
전 남편 휴가기간 5박6일 동안 ...........
카톡 메시지나 전화,문자로된 연락한번 못 받았는데 자기 자식들 안부 한번 묻지 않았습니다. ...............
너무 화가나서 남편과 바닥을 보이며 싸웠습니다..............
그 동창회는 남녀 모여서 1박2일로 모임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동창회는 남양주시에 있는 66년생들의 초등학교 동창회입니다............
월 1회 정기모임을 하고 일년에 두세번 1박2일로 산행 후 뒷 풀이 하고 여자들도 같이 숙박하더라구요. .............
지난 송년회에선 레크레이션 강사를 불러 남녀 짝을 지어서 실풀기 놀이를 하고 여러가지 커플게임을 했더라고요.......
정말 웃기지 않습니까..........
커플게임하며 이리저리 몸을 부딪히게 되고 부비적 거리고 전 정말이지
이 동창모임을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여자 동창과 통화를 했습니다............
남편과 자기는 어릴때 부터 마음이 잘 통해서 .................
제 남편이 자기한테 메세지며 사진 보내는 거라고 .................
그리고 그분은 자기 남편이 그래도 이해하신데요.1박2일도 이해하구요............
전 이해 못한다고 했습니다..............
전화 후 그분에게 미안하긴 했지만 ...
사실 그분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그분이 싱글이라면 ...........
제..남편이 당신을 좋아하는 것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유부녀에 자식까지 있다고 하더군요............
전 이미 남편에게 너무 실망했습니다............
그래서 그만 헤어지며 합니다.........
왜 저랑 결혼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마음이 잘 통하는 여친을 두고서..............
남편은 자기가 바람핀것도 아닌데 친구로서 보낸거라며.............
저더러 미쳤다고 하더군요...............
꼭 몸으로 바람을 피워야 바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떤 한 남자에게 지속적으로 제 사생활 보낸다면 ................
과연 남편은 이해 할까요?........
남편이 전부터 동창회 열심이라서........
저도 동창회 나가겠다고 했더니..........
저더러 그러더군요.........
여자는 동창회 나가면 안된다고 ......
정말 흑심 없으면 한 명 한테 계속 연락할까요??...............
제가 그리 질색하는데.........
제가 정말 미쳤가고 있는것 같네요.........
마음 같아서는 동창회 이름도 밝히고 남편도 밝혀서도 창피하게 하고 싶어요............
남편 동창회가 다음에 카페를 개설했거든요............
다만 아이들이 걸리네요.......
아이들에게 너무 상처가 될 것 같아서요..............
너무 힘이 듭니다.
보험사기범 칼치기등 2016년 3월 7일 월요일 (0) | 2016.03.07 |
---|---|
(스크랩)아파트구입 대출로 빚 수렁 2013년 11월 30일 토요일 (0) | 2013.11.30 |
도박 이수근 탁재훈 2013년 11월 11일 월요일 (0) | 2013.11.11 |
초등생과 성관계 맺은 초등교사 영상까지 촬영 2013년 10월 31일 목요일 (0) | 2013.10.31 |
카드빚 살해 2013년 10월 8일 화요일 (0) | 2013.10.0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