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일보
어제의 용사 다시 모였다”
육군, 9공수여단서 특전예비군 첫 입영훈련 수색정찰·사격·헬기레펠 등 1박 2일 간 열려 / 2012.04.26
특전예비군들이 25일 육군특수전사령부 9공수여단에서 열린 첫 입영훈련에서 특공무술을 하고 있다. 전국에서 선발된
특전예비군들은 1박 2일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박흥배 기자
특전사 출신은 달랐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성별은 의미없는 구분이었다.
세찬 빗줄기 속 쌀쌀해진 날씨도 이들의 조국애를 식히지 못했다.
24일부터 육군특수전사령부 9공수여단에서 1박 2일간 열린 특전예비군 첫 입영훈련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창설된 75개 중대 1078명의 특전예비군 부대 중 107명을 대상으로 ‘빡센’ 훈련이 진행됐다.
나이와 남녀 구분없이 장교·부사관·병 출신 예비군들이 참가했다. 모두 의무 동원훈련은 끝났다. 하지만 오로지
국가 안보에 동참하겠다는 일념으로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모였다.
육군은 특수훈련과 구조활동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을 감안해 저격수·특전훈련 등 강도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인화기
사격훈련은 영점·연습·기록사격 3단계로 차별화해 집중적으로 했다. 저격수용 조준경도 개인별로 지급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훈련담당부대 9공수여단은 특전예비군에 맞는 맞춤식 저격수 훈련을 위해 담당교관들의 사전 집체교육까지 했다.
팀단위 훈련은 수색정찰과 즉각조치(매복전투) 사격, 헬기레펠과 모형탑 강하, 심폐소생술을 돌아가면서 행했다.
특전예비군들은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에도 녹슬지 않은 막강한 전투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들은 입영훈련 뒤에도 화랑훈련 등 주요 훈련 때마다 향방작계훈련에 참가한다. 기동타격대와 주요 시설방호 임무 등
전·평시 전투임무에 필요한 전기전술을 지속적으로 연마한다.
유사시 후방지역에 침투하는 적 특수전부대를 격멸하고 국가 중요시설 방호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예상치 못한 재해재난이 일어났을 때 인명구조·구호활동 최일선에서 초동조치 역할을 수행한다.
육군은 올해도 390여 명 규모의 특전예비군부대를 더 창설한다.
2015년까지 전국 시·군·구에 1개 중대 이상의 특전예비군 부대를 갖출 계획이다.
막타워 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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