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 양수발전소(16.4.8.펌)
발전소가 유명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밀양시 삼랑진읍에 있는 삼랑진 양수발전소가 요즘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초만원이다. 특히 벚꽃 철을 맞아
지난 1일과 2일은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삼랑진 IC부터 차량정체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삼랑진양수발전소 둘레길 15km에는 지금 벚꽃이 만발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발전소 건설 당시 도로변에 심었던
벚나무가 성장해 멋드러진 벚꽃터널을 연출하고 있다.
1979년 공사에 착공해 1985년에 완공된 삼랑진양수발전소는 전력을 생산하는 곳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관광지로도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삼랑진발전소는 공해가 전혀 없는 수력발전으로 댐을 막아 수차를 이용해 발전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특수형태로 발전을
하고 있다. 표고차가 있는 상ㆍ하 2개의 호수를 만들어 하부저수지의 물을 상부저수지로 끌어올려 저장하여 두었다가
전력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하부저수지로 낙하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상부의 천태호수와 하부의 안태호수간의 수차는 350m에 이른다.
발전소 내부 순환도로는 정문에서 상부댐의 천태호까지 9.5km이고 하부댐 안태호 둘레는 4km나 된다. 발전소 건설 당시
심었던 벚나무들이 30년을 자라 벚꽃 터널을 만들고 있다. 벚꽃 축제기간에는 하루 3000명, 년간 45,000명이 발전소를 방문하고 있다.
밀양시와 삼랑진읍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다양한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명성있는 삼랑진 딸기를 벚꽃 축제와
연계해 ‘딸기와 발전소 벚꽃과의 만남’을 주제로 내년에는 보다 내실있고 성대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삼랑진은 신대구부산고속도로가 건설되고 낙동강 종주자전거길이 만들어 지면서 방문객들이 부쩍 늘고 있고 도시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 교통의 요충역할을 하는 삼랑진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도 부상하고 있다. 일제시대의
근대 건축물이 아직 존재하고 있고
스토리가 있는
만어산 경석,
뒷기미나루,
낙동강 철교들,
조상의 한이 서린 작원관지,
삼랑진양수발전소 등
풍성한 관광요소들이 방문객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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