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건강

자궁근종원인과치료법2013년 2월 20일 수요일

수호자007 2013. 2. 20. 20:55

 자궁 근종의 원인 및 치료법 (10.1.10.스크랩)


■ 자궁근종의 원인
자궁 근종의 원인은 아직도 확실하지 않으며, 단지 이러할 것이라는 몇가지 추론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한 것들을 적어 보면
► 유전이 원인이다.
유전인자와 관련된다는 이론으로서, 자궁 근종이 흑인등의 유색인종에서 다발한다는 이론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입니다.
► 호르몬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상승된 에스트로겐이 자궁근종의 성장에 관여한다는 이론입니다. 그 근거는 자궁 근종의 성장이

여성 호르몬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지요. 자궁 근종은 난소의 기능이 왕성할 때 자라고 초경 이전이나

폐경기 이후에는 근종의 크기가 감소합니다. 흔히 난포 호르몬이 포함된 경구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에게 근종이

갑자기 커지는 경우를 볼수 있는데 그 증거가 되는 것이지요.
► cell nest 설
자궁의 근육층에서 미성숙한 근세포가 생기며 이것이 지속적으로 에스트로겐의 자극을 받아 근종으로 발육한다는 것입니다.


■ 자궁 근종의 위험 요인과 감소 시키는 요인
자궁 근종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은?
* 만약에 당신의 연령이 40세 이상이라면 조심
* 가족중에 자궁근종이 있었던 가족력이 있다면 조심
*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도 조심
* 비만한 여성도 조심

자궁 근종의 위험을 줄어들게 하는 요인
* 5회 이상 임신을 경험하였다면 안심
* 폐경된 여성이라면 안심
* 장기간 피임약을 사용한 경우라면 안심

■ 자궁 근종 수술하지 않는 길
이 세상에 어느 여성이 자기 자궁을 스스로 들어내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자궁을 수술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수술하지 않는 방법이 없을까’라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자궁근종 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크기와 개수보다는 <수술적응증>이 나타나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있습니다.

<수술적응증> 이라함은 자궁근종 환자가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해야하는가 하지 않아도 되는가를 정해주는

지침으로 전세계적으로 인정되는 기준입니다.
<수술적응증>이 설사 나타났다고 하여 꼭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궁근종으로 인한 <수술적응증>을 한의학적 치료로 없앨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수술적응증>의 요소가 없어지면 자궁을 수술해야할 이유가 사라진 것입니다.

이럴 때 수술은 필요하다. ( 수술적응증 )
(1) 근종절제술 (myoectomy)
근종절제술은 앞으로 임신하여 아기를 낳아야 하는 여성들에게 시행하며 주로는 개복수술을 합니다.
(2) 자궁절제술 (hystrectomy)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는 자궁근종은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반드시 다음과 같은 조건에 해당되어야만 수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비정상적 자궁출혈 때문에 빈혈이 오는 경우
2) 월경과다(hypermenorrhea)를 동반한 점막하근종
3) 유경성근종( 자궁혹에 줄기가 있는 근종 )
4) 방광이나 직장이 근종에 의하여 압박증상이 나타날 때
5) 광간막근종( 골반안의 인대사이로 근종이 돌출되어 끼어 있을 때 )
6) 골반염, 자궁내막증과 같이 다른 골반질환이 동반되었을 때
7) 근종이 급히 자랄
자궁근종을 꼭 수술해야 한다고 말하려면 반드시 <증상>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자궁근종>

이라고 말하려면 위의 출혈, 월경과다, 압박증상 중에 꼭 하나는 나타나야 합니다.

► 자궁적출술(자궁절제술)의 후유증
임상에서 환자가 흔히 호소하는 수술후유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랫배가 허전하다.
* 무릅에 힘이 없다.
* 무릅이 시리다, 무릅에 바람이 들어온다.
* 허리가 아프다, 허리에 힘이 없다, 허리가 구부정해진다.
* 근력이 약해진다.
* O자형 다리가 된다.
* 몸 아래쪽에서 열이 올라온다.
* 몸이 더워 땀이 많이 나지만 에어컨 바람을 쐬면 추위를 견딜 수 없다.
* 추웠다 더웠다 한다.
* 성기능장애

우선은 자궁절제술을 할 때 최소한 교과서적인 수술적응증에 해당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을 고려하고,

가능하면 최근의 수술 가이드라인을 지켜서 수술을 고려하되 한의학적 치료방법을 포함한 대안이 있는가를 살펴서

최대한 환자가 원하는 치료방법을 선택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법
(1) 한방치료의 원칙
1) 자궁근종의 한방치료의 최우선은 수술적응증을 없애주는 것입니다.
주로 출혈과 관련된 증상으로, 한방치료를 원하는 거의 전부의 환자가 자궁을 수술하기 싫어서 찾아오기 때문에

수술적응증을 없애주어 환자가 자궁을 수술하는 것을 피할 수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대성공이기 때문입니다.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처방은 수술적응증을 치료하는 확률이 75%~85%정도 되므로

대부분의 환자가 수술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2) 두 번째는 수술적응증이 아니라도 자궁근종이 일으키는 증상이나 자궁근종이 생기면서 국소적으로

전신적으로 나빠진 변화로 일어나는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입니다.
이 증상은 통증, 어지러움증, 피로감, 불면증, 우울증, 열이 몸 아래쪽에서 위로 올라오는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고통스러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없애거나 개선시켜야 하는 증상입니다.

최근의 세계적인 기준으로는 생리통이 수술적응증이 될 수는 없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하루빨리 없어졌으면 하는 고통스러운 증상입니다.
한방으로 자궁근종을 치료하게 되면 80%이상의 환자들이 생리통이 없어지거나

거의 없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됩니다.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처방을 쓰면 이런 증상에 상당히 높은 치료율을 보이는 것을 보면

자궁근종을 일으키는 한의학적 원인인 어혈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 셋째는 자궁근종이 커지는 것을 억제하고 크기를 줄이거나 없애는 데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대부분 임신에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근종의 크기가 임신하기에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고

임신을 원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최대한 크기를 줄여서 임신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출산 때까지 아기가 이상없이 태어날 수 있도록 현 상황에서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