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

배추농사 2013년 9월 11일 수요일

수호자007 2013. 9. 11. 23:32

 

해마다 김장배추를 심는데 금년은 작년보다 2일 늦게 텃밭 한켠에 씨앗을 파종한다. (채소가꾸기에서 펌 정말상세히 설명과 사진)
일주일전에 발효퇴비, 석회, 복합비료, 소량의 붕소를 넣고 갈아둔 밭에
씨앗을 뿌린뒤 배추 씨앗 크기정도 흙으로 덮어준뒤 물을 충분히 주었다.
발아가 되면 해충(메뚜기,달팽이,벼룩잎벌레등)의 공격으로
수확을 기대할수 없기에 일주일에 한두번 소독을 해야 한다.

8월 6일 배추 씨앗을 흙과 섞어서 씨앗 파종~~

 

 


 

 

 

8월 23일     본밭에서 비교적 크고 건강한 배추 모종을 30분전에 물을 충분히 준뒤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캐내서 미리 퇴비,석회,비료,붕소를 넣고 만들어둔 밭에 50-60센티 간격으로 옮겨 심는다.


 

8월 29일   거의 매일 오전 10시전이나 오후 4시 이후에 거의 매일 한번씩 물을 주었더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간다.

              몸살이 심한 배추 곁에 새로운 건강한 배추로 이식하고....

 

 

 

 

8월 31일                  벌레들의 공격에 성한 배추가 거의 없기에 요즘도 소독은 일주일에 한두번은 해줘야 된다.

 

 상태가 좋은 배추

 

 

벌레들의 공격으로 눈뜨고 못봐줄 지경 이지만 속잎은 예쁘게 돋아 나온다...ㅠㅠ

소독을 해줘도 비가 오고나면 벌레 들의 공격에 속수 무책이다

 

 

해충의 공격에 몸살을 하고 있는 김장배추..ㅠㅠ

배추에서 15센티 정도 되는곳을 파고 요소비료를 커피수저로 하나정도씩 넣고 묻는다.

 

 

9월 8일                날씨도 시원하고 비도 가끔씩 와서 배추가 본격적으로 자라기 시작~~~       

 

 고랑에 물을 덤뻑주고

 

 

 

 

오늘도 다이아톤 소독약을 뿌려 주었는데 아직 소독약 흔적이 남아있다.

가운데 우유빛깔 액체가 소독약이다...ㅠㅠ 

 

 

 

섬서구 메뚜기 라고 하는데 배추잎을 왕성하게 먹어 치운다..ㅠㅠ 현재 번식을 위한 교미중 ...

 

 

 

9월 27일             배추 고랑에 물주고 요소비료도 주고... 포기사이에 하얀색이 요소 비료다.

 

 

10월 3일                      해충이 많이 줄어 들었지만  아직도 살아남은 섬서구 메뚜기가 짝짓기 하며 배추잎을 가해한다.

                                 집 달팽이도 살아 남아 배추잎을 가해한다.

 

 

10월 6일              날씨가 쌀쌀해 지고 일교차가 크지만 배추밭에 벌레들은 아직도 많지만 소독은 하지 않는다.ㅠㅠ

 

 

 

 

집 달팽이들이 배추잎을 떠들어 보면 이처럼 많다.ㅠㅠ 

 

 

배추 겉잎은 벌레들의 공격으로 처참한 모습 이지만 속잎은 꽃처럼 예쁘게 올라온다.


 

 

가뭄이 지속되면 1주일에 한두번 정도 배추밭 고랑에 물을 충분히 준다.

 

 

 

 

 배추 잎수가 불어나며 속이 차오르고 있는 김장배추 모습~~~~~

 

 

 

 

포기가 차오로며 결구가 되어가는 모습~~~~~~~~~

 

 

 

 

겉잎은 벌레들의 공격으로 배추잎에 구멍이 숭숭 똟려 있지만 속은 꽃처럼 예쁘게 속이 차오르고있다.

 

 

11월 10일                 이곳에 배추 씨를 뿌려 배추 모종을 본밭에 옮겨심고 남은 배추들이다.

                              그동안 큰것 위주로 솎아서 사용하고 남았는데 조밀하게 심어져서 크기가 다양하다.

 

 

 

 

11월 25일                  김장 배추가 4쪽 짜리로 속이 단단하게 차올라 있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오늘은  김장배추를 수확 하기로 한다.

 

 

속이 약간 덜찬 배추는 나중에 수확 하기로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