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요령 중급편(펌) 2015년 7월 5일일요일
투자도 학생이 공부를 잘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계획을 짜고 실행에 옮겨 시험을 잘 쳐야 하듯,
투자도 기본 계획서를 스스로 작성해보아야 한다.
적극적 부동산 투자에는 더욱 세분화된 계획서가 필요하다.
하지만 돈을 버는 원리는 너무나 간단하다.
소극적인 투자에서는 중개업체의 소개로 토지를 구입해 놓고 기다리면 되지만,,
적극적인 투자는 몇 가지의 기본을 배워야 이룰 수 있는 일이다.
1. 토지이용게획확인원, 지적도 (임야도) 등을 통해 기본적인 개발을 할 줄 알아야 한다
배우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
2. Feel, 감이 있어야 할 만큼 여러 토지를 보러 다녀야 한다
3. 기본적인 부동산 수요자들의 마인드와 부동산 흐름을 읽을줄 알아야 한다.
4. 기획을 스스로 이뤄내야 한다,
기업과 부동산투자에서 다른 것이 있을까?
구매 개발 판매 이 원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 구매 · 개발 · 판매 -
이 외에는 어떤 것도 필요치 않다. 내가 사려는 땅에 대해 10일만 분석하자.
그럼 지금부터 <구매·개발·판매>가 왜 투자의 중요한 체크 포인트인지 배워보자.
<구매>
내가 왜 저 토지를 살려고 하는 것인가?
구매를 한 뒤에 가격이 오를 때까지 묶어 둘 것인가?
몇 년에 얼마의 수익을 창출하면 판매할 것인가?
내가 구매하려는 토지는 주변의 시세보다 얼마나 더 싼가?
내가 사려는 토지는 주변 비슷한 토지보다 경관이 뛰어난가?
<개발>
전원주택지로 만들어서 토지를 판매할까?
저 산에는 좋은 나무들이 많으니깐 조경수 농장으로 허가를 내어서 팔까?
주변시세 보다 너무 가격이 싸니까, 간벌 후 분할 매도하면 좋은 가격을 받지 않을까?
<판매>
앞선 구매와 개발이 실행되었다면 전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부동산 사무실에 의뢰를 해서 내 토지를 팔까?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서 지번, 사진, 현황 등 모든 것을 오픈해서 판매할까?
얼마의 수익을 창출하는 금액으로 내놓을까?
부동산 투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위에 언급한 상황 중 몇 가지는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나머지는 몰라서 안했거나 알더라도 힘들어서 포기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정말 실행이 힘들어서였을까? 시작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아는 만큼 보인다. 투자에서는 더욱 그렇다.
사실, 가장 좋은 투자 방법은 내가 직접 배워서 스스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한 뒤 투자를 하는 게 다반사다.
다 좋다. 하지만 전문가의 실수도 체크를 할 수 있을 만큼
내 스스로 전문가가 되어야만 실패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