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스크랩)2012년 6월 24일 일요일
첫번째 " 두부 ..
두부는 동맥경화나 기미등의 원인이 되는 체내 과산화 지질의 발생을 막아 주고, 소화기능을 강화.. 고단백질의 식품으로 원기회복에도 효과..
두부속의 레시틴은 콜레스테롤을 없애주어 지방간이나 동맥경화, 고혈압에 좋은 음식이며 주원료인 사포닌 성분이 유해성분과 장의 접촉을 막아 장을 깨끗하게 해줌..
두번째" 당근
소염작용이 뛰어나 피부모공 속의 병균을 죽이며 습진을 낫게 하고 염증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음..
세번째' 미역
콜레스테롤의 체내흡수를 방해하며 농약등으로 오염된 식품의 중금속을 흡착, 배설하고 인스턴트 식품으로 인한 혈액 속 독성을해독시키는 효능
아토피에 좋지 않은 음식..
밀가루 음식
밀가루 음식은 다이어트에도..아토피에도 별로 좋지 않은 음식. .^^
육류..
생활환경이나 먹거리들이 조금씩 바뀌면서 고기를 정말 참 자주 먹게 되는 거 같아요..
탄산음료..
아이들 성장에도 치아발육에도 좋지 않다는 거 아시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 생각이 나는 음료인데..
조그마한 습관들과 음식들로 조금은 가려움을 덜 수 있다면.. 내 몸 속까지 건강해 지는 아토피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 거 같아요..
김수지 기자/ 사진 이현무 기자]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 봄이 왔다.
하지만 아토피를 질환을 겪고 있다면 편한 마음으로 한가로이 야외 활동을 즐기기란 쉽지 않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건조한 황사 바람과 꽃가루, 큰 일교차로 인해 아토피 환자들의 피부의 수분이 쉽게 증발돼 더욱 건조해지고 각질층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올 봄에도 어김없이 아토피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3명의 여성들은 각자가 갖고 있는 아토피로 인한 남모를 고통에 대한 해결법을 찾기 위해 닥터 메이린의 이도연 원장을 찾아 나섰다.
이도연 원장이 답하는 이들의 아토피 고민 해결법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Q. 아토피가 발생하는 요인은 무엇인가요?
(이현주/ 27세) 학창시절에는 아토피가 없었는데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직장 스트레스 때문인지 아토피가 생겼어요.
치료를 하다 보면 조금 호전되나 싶더니 야근을 하고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더욱 심해졌어요.
휴식을 취하면 아토피가 나아질까 싶더니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아토피가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A. 이 원장 : 아토피는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피부 습진 질환으로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와 함께 대표되는 알레르기 질환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가장 중요한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외에도 외부의 자극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가려움증은 보통 저녁에 심해지고 이때 피부를 긁음으로써 피부의 습진성 변화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습진성은 가려움증을 더욱더 악화시키고 피부를 긁게 만들어서 피부에 진물이 흐르게 한다. 게다가 만성화 되면 피부를 점점 더 두꺼워지게 만들어 피부가 까맣게 변하고 코끼리 가죽처럼 두꺼워지게 된다.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임상 증상도 피부 건조증, 소양증(가려움), 습진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듯이 발병 원인이 어느 한 가지로만 설명될 수는 없다.
하지만 아토피는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소인, 면역학적 반응 및 피부 보호막의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산업화로 인한 매연 등 환경 공해, 식품첨가물 사용의 증가, 서구식 주거 형태로 인한 카페트, 침대, 쇼파의 사용 증가, 실내 온도 상승으로 인한 집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알레르겐)의 증가 등이 있다.
또한 실내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일이 많아지면서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것도 원인이 되기도 하며 꽃가루, 우유, 대두, 달걀, 밀가루,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단백질 섭취, 모직이나 나일론 의류, 세제나 비누도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과중한 스트레스나 정신적 긴장 및 감정적 격변은 면역력을 저하시켜 아토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이러한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이 가려움, 수면장애, 집중력저하, 피로를 동반하고 다른 환자들보다 더 불안하고 우울해하며 분노를 쉽게 느끼고 감정 기복이 심해 스트레스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매우 도움이 된다.
또한 과식, 폭식, 야식 습관등의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가공 처리되고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인스턴트식품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킨다. 커피나 콜라와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과 버터, 마가린, 프림 등 지방이 많은 고칼로리 식품도 아토피에 좋지 않다.
Q. 실생활에서 아토피를 예방하는 방법은 없나요?
(박민희/ 35세) 전문의를 만나서 아토피를 치료하면 아토피가 호전되겠지만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치료를 미루고 있어요.
쉬는 날에 꼭 가야지 하면 병원이 쉬거나 몸이 피곤해서 진료를 받으러 가기 쉽지 않더라구요. 실생활에서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A. 이 원장: 아토피 피부염은 주변 환경 및 생활 습관에서 악화 요인을 찾아내어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집 먼지 진드기가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요 서식처로 알려진 카페트, 커튼, 침대, 매트리스 등의 사용은 가급적 피한다.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며 침구에 집 먼지 진드기 방지 섬유를 씌우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햇볕에 자주 말려주도록 한다.
집안공기를 수시로 환기시켜주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온도는 18~22도, 습도는 50~60% 정도를 유지하여 서늘하고 습하지 않은 쾌적한 환경을 만들도록 한다.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세척을 자주 하지 않으면 거꾸로 아토피를 유발하는 집 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으므로 방안에 빨래를 널거나 깨끗한 수건 2~3장을 물에 적셔 걸어 놓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Q. 아토피 전용 제품 고르는 방법은?
(이나영/ 29세) 아토피 전용 제품을 사용하고 싶은데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아토피 제품을 고를 때 특별히 신경써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예전에 아토피 제품이라고 아무거나 쓰다가 더욱 악화됐었거든요. 제품을 선택할 때 확인해야하는 필수 요소는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A. 이 원장: 아토피를 완화시키는 데 중요한 부분이 바로 얼굴과 몸을 씻는 데에 사용하는 세정제의 올바른 선택이다.
피부는 pH 4.5~6.5 의 약산성으로 되어 있어서 각종 세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매일 사용하는 알카리 성분의 비누는 피부의 보호막을 손상시켜 여드름, 습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세정제의 세정력이 너무 강하면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증가하고 너무 약할 경우에는 각질, 노폐물이 제거되지 않아 트러블을 일으킬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한다.
향료, 색소 등 피부를 자극하는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약용비누는 살균제가 함유된 제품으로 미생물을 죽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이 될 수도 있다.
생활 속에서 아토피 관리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보습제 사용이다. 주로 피부 진정 및 피부 보습 관리를 위해 보습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면 보습제 선택 시 일반 보습제 보다는 아토피에 전문적인 아토피 전용 보습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아토피 피부는 매우 민감한 피부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보습제의 성분이 안전한 것인지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습제를 고를 때에는 반드시 증상에 맞는 제품을 올바르게 선택해야 한다. 먼저 샘플을 받아 피부에 알러지테스트를 해본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간혹 피부에 맞지 않는 보습제 때문에 피부상태가 더 나빠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먼저 심하지 않은 피부 부위에 소량으로 발라본 후 반응을 보고 이상이 없을 시 사용한다.
또한 보습제를 바른 후 몇 분 지나지 않아 다시 각질이 일어나거나 피부가 당기고 피부에 흡수되지 않아 겉도는 느낌의 제품은 좋지 않으며 피부에 자극 없이 잘 스며들고 윤기가 나며 촉촉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알콜을 함유하는 로션 제품은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함부로 발라서는 안되며 목욕이 끝난 후 3분 이내에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천연화장품 뽀스크의 ‘아토 수딩 미스트’는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한 수분조절 진정 미스트. 이 제품은 칼슘, 마그네슘 함유량이 높은 단풍나무 추출수를 사용하여 건조해진 피부의 수분을 적정하게 조절해준다.
‘아토 바디로션’은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한 집중 보습 크림으로 약해진 피부층에 빠르게 흡수되며 장시간 보습을 유지해준다. 쉐어버터, 호호바오일 등을 함유하여 끈적임 없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며 민감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켜준다. 피부 각질세포간지질성분으로 구성되어 피부장벽기능을 강화시켜준다.
닥터 메이린 이도연 원장
한편 천연화장품 뽀스크는 저자극 천연화장품으로 알콜, 합성산화 방지제, 산도조절제 등 피부에 자극이 가는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으며 파라벤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는다.
최근 SBS TV ‘좋은아침’에서 방송인 이다도시가 출연해 아토피로 고생했던 두 아이가 뽀스크 제품을 사용하며 나아졌다고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아토피예방:
1.목욕보다는 샤워가 좋다
더운 물에 오랫동안 들어가 있으면 피부의 보습성분이 물에 녹아 보습능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몸을 물 안에 담그는 목욕보다는 샤워가 좋다.
2.보습제를 자주 발라준다
비싼 보습제를 사서 어쩌다 한번 발라주는 것보다는 몸에 맞는 보습제(보습제가 몸에 맞지 않으면 피부호흡을 막아 피부가 붉어지면서 가려워진다)를 자주 발라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전문가와 상의한 후 자신에게 맞는 보습제를 선택해 꾸준히 사용하라.
3.주변 환경이 너무 건조하거나 덥지 않게 해 준다
겨울철에는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아토피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로 가습기가 필요하다. 또 더운 여름철에는 땀이 나면서 아토피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절히 에어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4.감기에 걸렸으면 빨리 치료한다
감기에 걸리면 우리 몸에는 감기 바이러스가 많아지게 되고, 바이러스를 죽이기 위해 많은 양의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그런데 활성산소는 감기를 낫게 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아토피를 심하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감기에 걸렸다면 조속히 치료하는 것이 좋다.
5.마음을 편하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
수면 부족과 과로는 체내에 활성산소를 늘려 결과적으로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가 활성산소를 가장 많이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이런 이유로 스트레스가 많고 수면부족과 과로에 시달리는 수험생들은 아토피 치료가 더딘 경우가 많다.
6.음주와 흡연을 피하라
음주와 흡연 역시 몸 안에 많은 양의 활성산소를 만들어 아토피를 심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특히 음주는 흡연보다 더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술을 마시는 것은 아토피 환자에게 반드시 피해야 할 일이다.
7.손톱을 수시로 깎아 청결을 유지하라
자기도 모르게 긁다가 손톱을 통해 피부에 세균이 감염될 수 있다.
8.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화학조미료 등은 아예 쳐다보지도 마라
라면·햄·통조림과 같은 인스턴트 음식과 햄버거·감자튀김과 같은 패스트푸드는 칼로리가 높은 데다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 이런 음식은 혈액을 탁하게 하고 몸에 열을 조장해 아토피를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킨다.
9.옷과 침구류는 면제품을 사용하라
면제품은 땀 흡수가 잘 되는 반면 아크릴 섬유, 모직 옷, 오리털 등의 동물성 재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토피 예방에 좋다.
10.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현혹되지 말라
주변에서 흔히 '뭐에는 뭐가 좋더라'는 식으로 권하는 민간요법들은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것들이 많다.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건강식품이나 아토피에 특효약이라고 선전하는 것들은 오히려 자신에게 독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참외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