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재시공 2013년 7월 7일 일요일

 변기에서 물이새고 변기가 흔들린다고 하여 손님이 가게로 찾아오셨네요. (경주키메이커 영광설비에서 펌)

가게가 주공 2차 아파트 상가라서 오셨는데..변기는 재시공 하기위해 철거를 하다가 깨지는 일이 많기 때문에 깨지면
책임을 물지 않고 새것으로 교체하기로하고 출장을 갑니다.
변기안의 부속은 이미 삭을대로 삭아있네요...
역시 주공2차 아파트 오래된건 알지만 손님도 세를 주는 주인이다보니 세입자들이 관리를 안했다며 말씀하시네요...
100% 세입자 잘못은 아닌데 말이죠...  

 

 

 변기 물통에 페트병은 별 상관이 없지만 벽돌을 넣어두거나 파란색물이나오는 약품을 넣는 경우는
    불을 내려주는 오버플로우밸브란곳에있는 고무 바킹을 더 빨리 삭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쇠로된 볼트와 변기 부속들이 전부 삭은 상태네요...

     그라인더 작업을 하여서 볼트를 잘라야하는데.. 약간의 실수라도한다면 변기 물통이 깨지는 상황입니다...
     수십번 이런 작업을 하였지만 역시 긴장이 됩니다..
     계림변기는 잘 안깨지지만 순수 중국산 변기는 도자기가 얇기때문에 까딱 잘못하면 깨집니다

 

 

  

 옛전은 부레사용, 지금은 필밸브 사용      운좋게도 변기를 파손없이 철거하고 밑에 있는 시멘트를 제거하는 작업

    변기 배수구에 정심이라는 부속을 사용하여 물이 새고 냄새가 올라오는것을 확실히 막아줍니다.
    정심이 사용되면 하자가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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