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소형비닐하우스 설치지원 2013년 9월 7일 토요일

 [전남CN] 광양시, 다목적 소형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13.6.3.)

틈새 소득작물 재배…영세농가 소득증대 도모광양시가 고령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에 알맞지만

경지정리가 되지 않는 지형에 다목적 소형 비닐하우스 설치사업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소형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사업은

집 주변의 텃밭이나 산간지 등 경지정리가 되지 않은 지형에

3가지 유형(99㎡, 165㎡, 232㎡)의 비닐하우스 설치를 지원해 (30평,50평,70평)

고추, 취나물, 상추, 채소 등 다품종 소량 농산물을 재배토록해

농산물의 자급자족은 물론 영세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비닐하우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현지 실태조사 중에 있으며,

최근 5년 이내 보조금 수혜실적 3천만 원 이상인 농가와

165㎡이상 비닐하우스 보유농가는 제외하고, (50평이상)

부지확보, 집주변 텃밭, 65세 고령농업인 등을 고려해 대상 농가를 선정하게 된다.
시는 대상 농가가 선정되면 강한 바람과 폭설 등의 이상기후에 대비 할 수 있는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로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비닐하우스 내재해형 규격시설이란 매년 폭설·강풍에 의한 자연재해로 인해 시설하우스 붕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에서 정한 ‘지역별 내재해 설계기준(적설심, 풍속)’에 의해 설치돼 재해에 안전한 시설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노인 일자리창출과 영세한 고령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면,

앞으로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