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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심기 2013년 9월 10일 화요일

농사일

by 수호자007 2013. 9. 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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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조금씩 심는 땅콩을 금년에도 심어 본다.

땅콩은 석회를 뿌리지 않고 심으면 빈 꼬투리가 많아 지기 때문에

심을때는 석회.토양살충제,퇴비를 넣고 밭을 갈아 70센티 정도 두둑에
2줄로 심는데 줄간격은 약 35센티정도로 하고 땅콩간 거리는 23센티 정도 간격을 두고 두개씩 심는다.


5월 1일 보관해둔 땅콩 꼬투리를 까서 충실하게 영근 땅콩을 골라 파종준비를 한다
2-3시간 물에 담궈둔 땅콩을 땅콩심을 밭 근처 물빠짐이 잘되는 곳에 펼친후 흙을 땅콩 크기정도 덮는다.
땅콩을 흙에 묻어두고 물을 충분히 뿌려준다.
삽을 땅속 깊게 넣고 살짝 위로 떠올렸더니 땅콩싹이 나오고 있다. 이 땅콩 싹이 밑으로 향하게 심으면 싹이 쉽게 돋아난다.
5월 21일 땅콩 성장이 예년에 비해 7일쯤 늦은것 같다.
싹이 예쁘게 돋아난 땅콩싹 모습~~~~

5월 25일 물을 주고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자 땅콩모가 생기를 찾아간다
6월 2일 땅콩모가 어느정도 자라기 전까지는 풀매기 작업에 신경써야 한다.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자 더욱 활기차고 싱그럽게 커간다.
6월 14일 드디어 땅콩꽃이 피기 시작한다.
풀도 엄청난 속도로 자라기 시작하고 집 달팽이들이 땅콩잎을 갉아 먹기도 한다.
월 12일 풀과함께 경쟁하며 자라는 땅콩밭 풍경~~~~~~
집 달팽이의 공격으로 잎이 뜯긴곳이 많다..ㅜ
7월 17일 비교적 건강하게 자라는 가운데 섬서구 메뚜기의 공격을 받아 땅콩잎이 엉망이다
우측 앞쪽은 땅콩이 부족해 한개씩 심었는데 고랑이 보인다
수정된 땅콩꽃이 뾰쪽한 송곳처럼 땅속을 파고 들어간다.

  

 

 

 

 

 

 

 

수정된 땅콩꽃이 뾰쪽한 송곳처럼 땅속을 파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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