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우도가기전 정보획득차원에서 무질서 정리
우도는 신생대 홍적세 동안의 화산활동 결과로 이루어진 화산도이다.
먼 옛날, 물 부족으로 고민하던 우도 주민들 은 섬 남서쪽의 동천진동에 우물을 열심히 팠다.
그러나 기대하던 물은 나오지 않았다. 지관(地官)을 불러 연유를 물었다.
지관왈,“여자없이 어떻게 자식(물)을 낳는가. 각시를 데려와라. 그것도 서쪽 어두운 곳의 색시여 야 해.” 라고 했다.
주민들은 수소문끝에 바다 건너 구좌읍 종달 리 ‘서느렝이굴’ 속에서 솟아나는 생수를 발 견했다.
정성껏 제(祭)를 지내고 물을 항아 리에 담고 새색시를 모셔오듯 가마에 실었다.
이어 섬으로 운반해온 생수를 우물에 쏟아부 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습기가 금방 차면 서 물이 솟구쳐 올랐다.
더욱 놀라운 것은 다 른 곳의 물보다 더 깨끗하고 벌레가 생 기지 않았다.
제주 성산포항에서 북동쪽으로 약 3.8km 지점에 위치한 우도는 제주도 연안에 산재하는 부속 도서 중 가장 큰 섬이다.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워 머리를 내민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우도(牛島)라 불린다.
우도 등대는 2003년 12월 높이 16m 원형콘크리트조의 새로운 등탑 신축과 더불어 IT기술을 접목하여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대형 회전식 등명기를 설치 50km 밖 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광력을 증강시켰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등대를 테마로 한
등대공원 을 조성하여 해양관광상품을 개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도는 산호가 부서져 형 성된 하얀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산호해수욕장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우도8경’과
청정 해역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또한 최근에 영화 ‘시월애’와 ‘인어공주’ ‘연리지’등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일본인 관광객등 세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출처: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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