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지막 노른자위' 39사단 터 밑그림 확정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 육군 39사단 사령부 터 개발방향이 나왔다.
39사단 토지이용계획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은 16일 사단 사령부 터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공원을 만들고 공원을 둘러싼 형태로
아파트 단지를 짓는 내용의 브리핑을 했다.
창원시는 최근 국방부로부터 의창구 중동지구(106만㎡), 북면 감계2지구(21만4천㎡) 등
39사단 부대시설이 있던 토지의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중동지구 사단 사령부 터는 정문에서부터 시작해 갈수록 넓어지는 부채꼴 형태다.
창원시는 사령부 정문에서부터 폭 70m, 길이 900m에 이르는 길쭉한 형태의 공원(면적 4만9천㎡)을 조성하기로 했다.
아파트 단지는 공원 양쪽을 둘러싸는 형태로 형태로 배치한다.
또 공원이 끝나는 지점으로 현재 사격장, 유격장, 사단장 관사 등이 있는 사령부내 자연녹지지역은
미술관, 야외조각공원, 병영체험장 등이 들어서는 근린공원으로 만든다.
39사단은 지난 7월까지 중동지구 사령부 시설과 북면 감계2지구 사격장 시설을 함안군 군북면으로 모두 옮겼다.
6개 민간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유니시티가 함안 새 사령부 건립,
창원 사령부 이전부지 개발에 필요한 자금 8천879억원을 댔다.
대신 유니시티는 창원시로부터 중동부지 33%(35만4천994㎡), 감계2부지 27%(5만8천㎡)를 받아
그 자리에 아파트와 쇼핑몰 등 상업시설을 지어 분양하는 형태로 비용을 회수한다.
창원시는 곧 유니시티가 받는 부지에 대한 땅값 감정평가를 해 감정가가 8천879억원보다 적게 나오면
유니시티 부담으로 처리하고, 초과이익이 발생하면 유니시티와 협의해 공공시설에 투자하거나 현금 등으로 받기로 했다.
유니시티는 대물변제받은
중동부지에 아파트 6천100가구,
감계2부지에 아파트 1천가구와 단독주택을 지을 예정이다.
나머지 부지에는 공공·문화·종교시설이 들어선다.
유니시티는 내년 상반기부터 39사단 부지개발(택지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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