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충무시와 통영군이 통합되어 모두 통영시 관내가 되었지만 예전 광도면 죽림지구는 통영군 지역이었다.
1985년도 내무부차관(현정부 안전행정부) 비서관으로 재직 시에 남해군 출신으로 내무부 총무과 서무계장으로 나와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는 강태선 씨가 1986년도에 통영군수로 부임을 했다. 그 분과 내무부시절 함께 근무한 인연으로 내가 건설부장관 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고서도 서로 자주 전화를 하면서 지내고 있었다. 그 당시 나는 고향 통영을
위해 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을 찾던 중에 광도면 죽림지구를 매립하여 옛 통영읍을 복원시키는 계획을 구상하였다.
여러 가지 실행 가능한 자료를 모아 검토한 후에 강태선 군수께 전화를 하여 내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죽림만을 100만평 정도 매립하여 옛 통영읍 건설을 하면 어떻겠나 하는 제안을 했다.
며칠 후 강 군수는 내 제안에 선뜻 찬성한다는 전화 연락이 왔었다.
그래서 나는 나의 복안을 다시 상세하게 설명을 하였다.
"현행 지방자치법에서 읍의 성립조건은 인구 기준으로 2만 명 이상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바다를 메워 대단위 택지를 조성하고 아파트를 짓고 기존 죽림 마을과 광도면사무소 소재지인 노산마을까지 인구를 합하면 읍 조건은 충분히
되지요. 그곳에다 통영군청을 옮겨서 충무시내의 더부살이를 끝내는 것입니다.
죽림지역에 군청을 비롯하여 군(郡) 단위 기관을 모두 이전시키면 되지 않겠습니까?"
광도면 죽림리 바다의 매립을 검토하기로 강 군수와 결정을 하면서 첫 단계로 지질조사를 하기로 했다 내가 잘 아는
동산토건(현재 두산건설) 대표이사를 만나서 비용부담 없이 자체적으로 지질조사와 타당성 조사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였더니 흔쾌히 도와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 내고서 이를 통영군수에게 통보를 하면서 실질적인 매립계획이 수립되었고 구체적으로 추진되기 시작 하였다.
지질조사와 타당성 조사를 동산토건에 의뢰할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당시 구 마산시가 80년대 초에 마산만 매립을
동산토건에서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때쯤에는 매립공사가 거의 준공단계로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이라 인력과
장비를 옮겨 인근에 위치한 통영 죽림지구에 바로 투입할 수 있을 테니 모든 조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죽림지구 매립사업은 내가 제안한 이후 확정이 되었고 점차 구체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하였다.
매립공사 사업은 제안서 제출과 입찰 등 여러 가지 행정 절차를 거쳐서 대우건설에서 맡았다. 그 후 당초 구상할 때
용남면 장문리를 직선으로 한 100만평에서 절반 수준으로 축소되어 매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는데 준공시점에 이르러 뜻밖에도 당시 정부에서 인구가 적은 인근 시·군을 1995년 1월 1일자로 도·농 복합형태 도시로 통합시키는 바람에 통영군과 충무시는 1955년 9월 1일 통영읍이 충무시로 승격되면서 분리된 지 40년 만에 다시 통합되었다.
통합시의 명칭도 통영의 옛 이름으로 환원하게 된 것이었다. 그런 시대상황과 환경, 여건의 변화로 인해 강 군수와
1986년 시도하였던 통영읍 복원은 명분을 잃고 말았다. 1997년 IMF사태로 약간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이후 매립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죽림지구에 신도시가 조성되었다. 따라서 매립지에는 많은 주거용지를 확보할 수 있었고 경찰서와 소방서, 교육청 등 행정기관이 새로운 터전을 잡는 계기가 되어 통영이 더 넓은 도시로 발전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죽림지구 매립사업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나는 생각을 하고 있다.
통영시청 이전 신축부지로 남겨 두었던 수천 평의 부지를 향토 건설업체에 아파트 부지로 매각하여 대금 약 540억 원의 세수가 발생하여 빈약한 시 재정에 기채(빚)를 내지 않고 시민 숙원사업들을 추진할 수가 있었으니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지금은 통영시 전체 인구 14만 명 중 광도면 인구가 15개 읍·면·동 중에서 제일 많은 2만 6000명으로 위에서 언급한
행정기관들과 시외버스터미널이 모두 죽림으로 이전되었으므로 통영읍 복원 조건은 충분히 충족하고도 남는 상황이
된 것이다. 요즘 가끔씩 내 고향 통영에 들르면 죽림지구에 들어선 아파트들을 바라보면서 당시 강 군수와 나누고
의논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작은 아이디어가 이룬 결실이라 생각이 들어
가슴이 뿌듯해진다.
20050923
경남 통영시 광도면 죽림매립지가 최근 구 시가 지에 있던 행정기관의 잇단 이전으로 새로운 행정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23일 통영시에 따르면 시내 구도심권에 있던 주요 행정기관 가운데 통영소방서와 경찰서, 시선거관리위원회가
죽림지구로 이미 이전했다.
통영소방서는 2004년 7월 무전동에서 죽림으로 이전한 데 이어
통영경찰서가 올 7월 무전동 시대를 마감하고 청사를 옮겼다.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도 이전까지 도천동 옛 통영군청 건물에 입주해 있다 매립지에 단독청사를 마련,
올 1월10일 정식으로 이전 개소했다.
올 4월 신청사 건축에 들어간 통영시교육청은 공사진척도가 45%를 넘고 있어 연 말이나 내년 초 북신동에서 죽림으로 이전할 전망이다. 봉평동 한국전력 통영지점도 신청사 공정률이 80%를 넘고 있어 연말께 청사를 옮길 예정이다.
통영해양경찰서도 이미 죽림만에 1만500여㎡ 부지가 확보된 상태여서 예산만 내려오면 언제라도 이전할 수 있다.
지난 94년 착공한 죽림만 공유수면 매립공사는 ㈜대우가 맡아 2001년 100만8천 여㎡를 매립했다
죽림만 매립은
2001년 (주)대우 마무리
2004년 7월 통영소방서
2005년 7월 통영경찰서
2005년 1월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
2005년 12월 한국전력 통영지점
2005년 4월 통영해양경찰서 부지확보
2006년 1월 통영시교육청
20160426
통영 죽림신도시 계획도시 맞나
시장없고 상가주택가 주차난 등 행정력 못미쳐 주민생활 불편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죽림신도시에 2만명이 거주하지만 전통시장이 없고 계획도시임에도
상가에는 시립주차장이 조성돼 있지 않는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커지고 있다. 죽림신도시는 지난 2000년 4월 바다를 매립해 조성된 후 조선산업 활성화에 힘입어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119만㎡(36만여평)에 2,500여 가구의 원룸단지와 5,000여 가구의 공동주택·단독주택, 각급 관공서, 학교 등
2만여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발전했다.
통영시 광도면 죽림신도시지역의 가로수 정비가 안돼 상가 간판을 가리고 있다.
하지만 시의 행정력 부족으로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통영시의회 전병일 의원(무소속, 용남·도산·광도면)은 26일 오전 제171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죽림신도시가 통영시 인구의 20%가 거주하는 주거 밀집지역임에도 문화시설 부족 등 생활 불편이 크다”며 주장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죽림신도시에서 충무중·여중으로 통학하는 학생 230여명, 충렬여중·고로 통학하는 학생 300여명 등 530여명이 통학하지만 등교시간 통학버스는 충무중 방향이 2대, 충렬여중·고 방향 2대에 불과하다. 그는 통영시가 대중교통에 연간 40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지만 죽림지역에는 관심을 안가져 일부 학교 학생들은 월 일정액을 내고 버스를 임차해 등교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전거 도로 표시만 있을 뿐 정비가 제대로 안된 죽림해안변 자전거 도로.
또 보도블록이 울퉁불퉁하고 매립 당시에 심었던 가로수가 멋대로 자라 상가를 가리거나 상가 지붕을 덮어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자전거길은 턱없이 부족하고 그마나 있는 길도 제대로 정비가 안돼 있다. 또 오전 5시부터 거제의 대우·삼성조선과 안정조선단지, 협력회사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통근버스를 기다릴 곳이 없어 날씨가 궂은 날 불편을 겪고 있다. 이외도 전통시장이 없어 구도심으로 나가거나 2곳의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살 수밖에 없으며 상가와 주택가 인근 지역은 주차난으로 잦은 시비가 발생하고 있다. 상인 최모(48)씨는 “전국의 계획도시 중 죽림신도시처럼 비계획적으로 만든 도시도 드물 것”이라며“주차시설이 부족한데도 시립주차장을 조성할 만한 시유지는 매각하고 대형 상가와 아파트 건립을 허가해 주는 등 시의 행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비난했다.
2011.02.24
의회 간담회 이어 광도면 현안 순방에서 밝혀
▲ (시유지 가운데 진한 부분이 매각 대상 토지)
장래 행정구역 통합에 대비해 죽림 시유지 매각을 보류하자는 여론이 있는 가운데, 통영시 당국이 시유지 매각 의사를 재차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 18일 통영시의회 간담회에서 죽림만 매립지 공유재산 매각계획을 보고한 데에 이어, 지난 22일 광도면
사무소 2층에서 열린 광도면 현안사업 청취 순방에서 김동진 시장은 “지자체 통합에 대비한다는 것이 시유지 매각 철회 이유가 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2일 김 시장은 광도면민과 대화의 자리에서 “작년까지 시의 살림을 확인한 결과 누적세입결손이 많았다. 결손을 메꾸기 위해 행정비용을 줄이고 지방채를 발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금년 사업비가 너무 부족한 탓에 부득이하게 시유지 매각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매각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 “죽림시유지는 장래 통영고성거제 통합 시 시청 부지로 활용해야 한다. 통합의 중심은 통영, 그리고
광도면이 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시유지를 아껴두어야 한다”는 광도면 주민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김동진 시장은 “행정구역 통합 논의는 아직 된다 안된다 말할 단계도 아니다. 다만 통합을 바라는 여론이 있는 것인데, 확정되지 않은 통합 건은 시유지 매각 반대의 이유로는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18일 열린 시의회 간담회에서 통영시 관계자는 죽림만 매립지 잔여부지의 시유재산 매각과 대체재산 조성에 관해 브리핑했다. 통영시가 매각을 추진하는 시유지는 광도면 죽림리 1573-2의 34,871.4㎡ 면적으로, 이날 간담회에서 시 당국자는
매각대금 410억원의 20% 이내를 활용해 통영시의 대체재산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통영시는 향후 공유재산관리계획을 4월중에 의회에 상정하고 감정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6월에 공개입찰공고 및 매각을 진행해 매각대금을 하반기 세입예산에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민 여론 사이에서도 시유지 매각에 찬반이 엇갈리고 있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통영시가 매각 방침을 재차 확고히 하고 있어 4월 중 열릴 통영시의회에서 어떤 결정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10.07 16:0
통영 죽림 주영더팰리스 5차 정밀진단 필요
"죽림 신도시는 매립지이다. 해안에서 직선거리로 160m 남짓 떨어졌다. 지하를 통으로 주차장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지하는 부력을 상시로 받는다. 부력으로 말미암아 균열이 생겼고 이 때문에 지하층에 물이 새는 것이라면 문제가
크다. 경남도가 지적한대로 지하층 누수 원인 분석과 근본적인 조처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정밀진단이 필요하다."
박재현 인제대 토목도시공학부 교수. 그와 함께 지난 3일 오후 죽림 신도시에 있는 주영더팰리스 5차 현장을 둘러봤다. 주영 5차 입주예정자들은 통영시에 '선 하자 보수·후 준공 승인'을 요구하는 등 권리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 교수에게 객관적인 판단과 조언을 부탁했었다. 통영이 고향인 박 교수는 추석 쇠러 통영에 가면 현장을 둘러보자며 선뜻 응했다.
지난 3일 오후 통영 죽림 매립지에 들어선 주영더팰리스 5차 정문 풍경. 통영시의 준공 승인을 앞둔 이 아파트는 정문은 물론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모든 출입로에 철조망이 처져 있다. 무단 침입 경고문도 붙어 있다. /미디어스통영
현장을 둘러본 박 교수는 매립지에서의 부력 현상과 아파트 건설 공법을 설명했다. 그는 경남도가 지적한
지하층 누수 원인과 근본적인 조처를 위해선 정밀진단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지도를 보면 주영 5차는 지하를 통째로 파서 주차장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매립지의 지하층은 바닷물 높이 등에 따라 상시로 부력을 받는다. 비가 오면 개천을 따라 물이 흘러내려 가는 것 외에도 지하로 물이 흐른다고 봐야 한다. 큰비가 내리거나 내린 후에 바닷물 만조 등과 겹치면 부력은 더 세진다."
"이때문에 건물을 지을 때는 2종류의 앵커(고정물)를 시공한다. 한 가지는 건물의 침하를 막는 용도이고,
다른 한 가지는 부력으로 건물이 떠는 것을 막는 용도이다. 주영 5차는 지상에 주차장을 만들지 않으려고
지하를 통째로 주차장으로 만들었다. 면적이 넓은 만큼 부력을 더 받는 구조다."
"경남도가 지하층 누수, 결로 등을 여러 개 지적했다. 지하층 누수 원인은 다양할 수 있다. 이를테면 아파트 동과
동 사이에 놀이터를 만들고 나무 등을 심으려고 공간을 파서 흙으로 덮었다. 비가 내리면 이 공간은 물이 찬다.
이 공간의 방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물이 지하층으로 흘러내릴 수 있다."
"지하수는 12~15도로 차갑다. 격벽을 만들고 공기층을 만들어 안팎의 온도 차이를 줄여줘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결로가 생기고 이 결로 현상이 심하면 지하층에 물이 새는 것처럼 나타날 수도 있다. 지하층 누수가 발생한 곳이 어디인지 누수 발생 위치도 중요하다. 지하층을 직접 살펴봐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
"주영 5차는 지하가 통으로 되어 있을 텐데 넓은 면적 중 11개 건물이 들어선 곳은 건물 무게로 하중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건물이 서 있지 않은 면은 상대적으로 부력이 더 세진다. 이 부력으로 말미암아 균열이 생겼고
이 균열에서 물이 새는 것이라면 아파트 구조물에 문제가 크다."
20170324
2005년 박문석 전의원 아카시아 대신 벚꽃가로수로 대체
통영시 광도면 죽림의 가로수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해안변도로를 비롯해 아파트 옆 도로 곳곳에 벚꽃이 활짝 피어 시민들에게 따스한 봄꽃의 향연을 선사한다. 이러한 벚꽃거리조성에는 1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5년 죽림만을 매립한 대우건설에서 푸르지오 1차 모델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 시의회의장(정동배)과 지역구시의원(박문석)이 참석해 개소식에 참석한 대우건설 본사 간부들과 자리를 함께 한 자리에서 벚꽃거리를 제안했다. 당시 박문석 시의원은 "시공사에서 심은 가로수(아카시아)는 위치에 맞지도 않은 것을 지적하고 대우건설에서 가로수 나무값 반을 책임지면 통영시에서 나머지 부분을 책임지겠다"고 제안했다. 이로인해 아카시아 가로수를 제거하고 벚꽃나무로 대체하게 됐다. 이러한 노력으로 죽림시가지에는 봄이면 걷고싶은 아름다운 거리로 꼽힐만큼 벚꽃이 가득해 도심을 꽃밭으로 변신시키고 있다. 박문석 전 시의원은 "아름다운 죽림의 미래를 위해 아카시아 가로수를 제거하고 벚꽃으로 대체한 것이 지금생각하면
최선의 결정이었다"며 "시민들이 다같이 나무를 아끼면서 소중하게 가꾸고 관리하여 봄이면 가족과 함께 걷고 싶은 거리를 걸어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070605
대우건설, 통영죽림 2차푸르지오 분양
통영시 죽림신도시에 통영 죽림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통영 죽림2차 푸르지오는 지하1층~지상 14층 아파트 6개동으로 구성되며,
28평형 108가구, 33평형 156가구, 39평형 52가구 등 총 316가구다.
분양가는 평균 평당 535만원선(기준층 기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통영 죽림 2차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죽림신도시는 통영시가 지난 2000년 신도시개발을 목적으로 매립한 죽림만지구에 조성되는 사업으로이다. 총 4000여가구의 아파트단지들과 통영경찰서, 소방서, 이마트 등이 들어선다.
통영 죽림 2차 푸르지오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및 국도 14호선을 통해 거제,고성,진주 등 주변 도시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며 국도 77호선을 이용해 인근의 안정공단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통영 죽림 2차 푸르지오는 죽림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기 위해 단지시설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단지내 주차장
공간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쾌적한 녹지·조경시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분양 문의: 055) 646-3009
2011.05.13
죽림 신도시 진단
1. 아파트를 나와 도로를 점령한 주차대란
계속되는 아파트 건설...생활의 질·집값 동반하락 예고
광도면 죽림신도시 지역이 계속되는 아파트 건설과 인구유입으로 포화상태를 넘어섰다. 매일 주차전쟁을 치르고 있는 신도시 아파트별 관리사무소에 등록된 차량은 허가된 주차면 수를 훨씬 넘겨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죽림만 매립으로 신도시가 들어설 당시 건설업체들이 잇속 챙기기에 급급해 대다수의 아파트 주차장을 가능한 최소면으로 시공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지역업체들이 건설한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건폐율이 높고 세대수가 많은데다 자동차 보급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아파트 주변 도로를 점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시가 파악하고 있는 ‘신도시 아파트 주차현황’에 따르면 주차면 보다 전체 등록된 차량대수가 훨씬 많아 특단의 대책 없이는 단지 내 주차난 해소가 쉽지 않을 전망
죽림신도시 내의 1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의 전체 세대수는 4천149세대로 허가된 4천415면의 주차면 수를 1천여 대나 초과하는 5천116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다. 밤마다 1천여 대의 차량이 아파트 주변 도로를 주차장으로 점령하고 있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통영시는 죽림신도시 지역의 주차대란 해소를 위한 대책수립은 물론 실태파악 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 죽림신도시 주민 A씨는 “야간에는 부족한 주차장으로 불법주차 차량들이 도로를 완전 점거해 도로인지 주차장인지 구별하기 힘들다”며 “건설업체들은 이윤만 챙기지 말고 충분한 주차장 확보로, 질 높은 아파트 건설에 힘써야 한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는
푸르지오3차(258세대), 죽림주공(718세대), 대우빌라(110세대), 일성유수안(248세대), 죽림에이스빌(20세대) 등의 주 진입도로인 워터피아~푸르지오3차 구간으로 차량통행의 불편은 물론 잦은 교통사고로 주민들의 민원
이 지역 주민 B씨는 “중심도로인 워터피아~푸르지오3차 구간은 출,퇴근시 불법주차로 인하여 통학버스와 출·퇴근 차량 등이 뒤섞여 아침부터 난리를 친다”며 “시 담당부서에서는 주·정차 단속도 않고 뭘 하는지 답답하다”고 원망했다. 특히 대우빌라, 일성유수안, 죽림에이스빌 등 3개 아파트의 유일한 진출입 도로는 불법주차로 아침 출근시 정차되기 예사다. 죽림지역의 주차난은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현재 죽림신도시에는 아파트와 원룸 등 6천252세대에 인구 1만6천852명이 거주하고 있다. 여기다 현재 신축을 준비하고 있는 더펠레스 2차(161세대), 3차(266세대), 4차(178세대)와 일성유수안 2차(290세대), 신우2차(290세대) 등 신축될 아파트를 포함하면 조만간 7천437여 세대 이상의 콩나물 시루 같은 아파트 집단촌이 형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주차난은 죽림신도시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는 문제로 공용주차장 확보 외 뾰족한 수가 없는 실정”이라며 “일부에서는 인근 공원을 주차공간으로 변경해 달라는 요구도 있지만 특정 단지만 혜택을 줄 수 없어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문제 전문가들은 “죽림신도시의 개별 아파트 신축 허가는 형성될 도시 전체를 고려해 신중해야 한다”며 “도시형성 단계부터 도시계획의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린 지자체가 그 비용을 떠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죽림신도시의 주차대란은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쳐다 본 도시계획의 대표적 실패사례인 북신만매립지 무전신도시의 뒤를 따르고 있다.
2012.10.30
일성유수안 부실시공 책임요구
입주민, 일성건설에 하자보수 불이행 “분통”
일성유수안 입주민들이 지난 30일죽림 일성유수안 2차 건립현장 앞에서 ‘아파트 안전대책 마련 촉구 집회’를 열고 ‘하자보수 불이행 및 부실시공 책임져라’는 구호를 외치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008년 일성건설이 죽림신도시에 건립한 일성유수안 1차(248 세대)가 입주민들은 시공사가 하자보수를 제대로 하지 않고, 분양 당시 약속도 지키지 않고 있다며 분양 이후 4년 6개월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지혁 비상대책위원장은 “분양할 때는 온갖 말로 계약자를 꼬여 놓고 막상 입주가 되고나서는 자세가 바뀌었다”며 “분양시 아파트주변으로 원룸 등 아무것도 들어서지 않는다고 했는데 지금 아파트 주변으로 우후죽순으로 다가구주택 등 건물들이 들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파트 앞으로 4차선 순환도로가 생길 것이라고 했는데 이도로는 도시계획 자체도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며 “시는 어떻게 하여 아파트 허가가 났는지 주거, 환경, 교통 등 주민의 생활환경은 하나도 생각하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입주자대표회는 “현재 시공사인 일성건설과 입대위는 2,3년차 하자보수 협상도 중단되어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찾아 하자보수를 해야 하는데 땜질식으로 이순간만 지나면된다는 생각으로 무성의하게 하자보수에 임하다보니 협의점을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입주민 차지은 씨는 “비가 오면 창틀누수로 인해 마룻바닥이 썩는 현상이 생기는데 시공사는 창틀에는 문제가 없다며 대충 실리콘으로 땜질하다보니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같은 문제가 되풀이 되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김순선 부녀회장은“현재 아파트 후문 쪽으로 다세대가구 공사가 들어가고 있다”며 “분양 당시 약속대로 입주민의 기본권과 안전을 위하여 부지를 매입을 요구했지만 시공사는 부지를 구매할 의무가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현진 씨는 “일성건설의 무책임한 태도와 비양심적인 처사에 참다 참다 거리로 나와 집회를 하게 됐다”며 “통영시민을 위해서라도 향토기업인 일성건설은 입주민과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원환 씨는“어떻게 400여세대가 이용하는 주출입구문제가 시급하다”며 “통영시는 하루빨리 계획에 반영하여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일성건설이 책임감을 갖고 문제해결에 나설 때까지 입주민들의 집회는 계속될 것이다”며 “끊임없는 아파트 하자문제는 기술력 보다는 시공업체의 도덕성이 더 큰 문제다”고 말했다. 한편, 일성건설측은 “현재 민원을 담당하는 직원은 따로 없다”며 “모든 직원들이 외근중이고 나중에 전화 하겠다”고 취재에 해명하지 않았다.<최재헌 기자>
가을여자2012-11-02 11:18:35 댓글에서
*일:일성건설 사장님 몇년째 뭐하시는 겁니까
*성:성공하려면 잡음이 없야지요 *유:유유하게 뒷짐만 지고 계실껀가요 *수:숫자놀음에 빠져 돈만 세시지 마시고 *안:안에서 고통받는 아파트 주민들부터 먼저 생각하는 CEO가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일성유수안에 산다면 유치원 차도 들어오지도 않는답니다. 비 맞으며 큰길까지 나가서 들어오는 애들 보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도로인지 인도인지 차선도 없는 길만 덜렁 주시고, 택시기사님도 차선이 없는 도로는 아파트 안까지 안들어 가신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비싼 아파트 살면서 참 대접도 못받고..... 이렇게 방치하면 정말 행복하십니까...
20131325
죽림신도시 일부 지역이 주변 여건에 따라 불시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단수 사태가 발생할 위험성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요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한 도시 계획을 기반으로 상수도 관로가 매설된 탓이다. 특히, 매립지 양 끝점에서 진행 중인 대단위 아파트단지 신축으로 인해 인근 원룸단지 수백여 세대의 단수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최근 한 아파트 신축 현장의 수돗물 대량 취수로 주변 원룸단지에서 단수 사태가 불거졌지만 관할 행정기관은 근본적 해결책은 내놓지 못한 채 뒷짐만 지고 있다.
▲ 신우희가로 단지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인입관. 죽림 신우희가로 현장 옆 원룸, 상가 2시간 단수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죽림 신우희가로 신축 현장과 맞닿은 원룸단지를 중심으로 갑작스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단수에 따른 사전 고지나 설명이 없었던 탓에 주변 원룸 10개동, 80여 세대와 상가 10여 곳에서 아우성이 터져 나왔다. 입주민과 상가업주들의 불편은 단수 원인을 수소문하던 한 주민이 K-water통영수도관리단을 직접 방문, 민원을 제기한 덕분에 2시간여 만에 해소했다. 주민 A씨는 "샤워를 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물이 끊겼다. 너무 황당해서 대충 정리하고 나왔더니 윗집 아랫집, 상가까지 모두 난리였다"며 "(수도)관리단에 전화를 몇 번이나 했는데도 연결이 안돼서 직접 찾아갔다"고 했다.
사무실을 방문한 A씨에게 관리단측은 원룸단지 옆에서 진행 중인 신우희가로 아파트 신축현장을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날 오후 2시께 아파트 단지 내 소방용수용 저수조를 채우기 위해 수돗물을 순가적으로 다량 끌어오는 통에 주변 원룸 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는 설명이었다. 관리단 관계자는 "상수도 관로 끄트머리 지점이라 가뜩이나 수압이 낮은데 특정 지점에서 일시에 다량의 물을 끌어간 게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관리단은 뒤늦게 시공사에 수돗물 사용 자제를 요청했다. 신축 현장이 사용을 중단하자 그제야 주변 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이내 재개됐다. 시공사 관계자는 "시공에 앞서 (통영)시에 상수도 인입을 요청했고 관로 매설이나 계량기 설치 등은 시가 의뢰한 전문 업체에서 시공했다"며 "우리도 황당했다. 전국에서 아파트를 올리고 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고 했다.
재발 가능성 상존…입주민 "통영시 근본대책 내놔라" 때 아닌 물난리는 일단락 됐지만 죽림 신도시 일부 지역은 이와 유사한 형태의 단수 사태가 언제든 재발할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립지 해안도로 양 끝점에 형성된 원룸단지의 경우, 단수 위험성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다. 현재 두 지점에서는 대단위 아파트 신축이 한창이다. 이미 단수 사태가 불거진 이마트 통영점 뒤편에선 274세대가 입주할 신우희가로 5개동 신축이 막바지 단계다. 이르면 내년 2월께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용남면 방향 충무도서관 옆에는 174세대가 입주할 주영더팰리스 4차 3개동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입주예정일은 2014년12월이다. 이들 단지에는 식수 등 생활용수를 보관하는 대용량 저수조와 소방용수를 저장하는 중용량 저수조 2기씩 총 4기를 보유하고 있다. 대형 저수조를 가득 채우려면 상수배관을 최대치로 개방해 짧게는 4시간, 길게는 6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신축 단지 주변에는 원룸단지가 형성돼 있다. 상주인구는 2곳을 합쳐 총 170개 동 1,300여 세대다. 대다수 원룸들은 단수 상황을 대비한 비상 저수조(일명 물탱크)를 갖추지 않고 있다. 대신 상수도 관로에서 직접 수돗물을 뽑아 쓴다.
때문에 아파트 단지에서 다량의 수돗물을 끌어가 버릴 경우, 불시에 단수 사태가 빚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아파트의 경우, 수도법 제33조 및 수도시설의 청소 및 위생관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6개월마다
연 2회 의무적으로 저수조를 청소해야 한다. 최소한 한해 2차례는 단수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의미다. 앞서 단수를 경험한 입주민들 역시, 이 같은 현상을 걱정하고 있다. 원룸 입주민 B씨는 "전기가 끊기는 단전만큼 불편한 게 단수다. 수백 세대가 입주해 수돗물을 사용한다면 이번과 같은 사태가 사전 예고도 없이 또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통영시는 건축허가에 앞서 이런 것도 검토하지 않았나"고 언성을 높였다. 통영시, 비상 저수조 없는 원룸 탓…알고도 뒷짐만 수도관리단 "배관 확장 또는 교체작업 해야 해소"
일련의 문제점은 당초 죽림매립지 조성 당시 수립된 허술한 도시 계획과 엉터리 수요예측에서 기인했다는 지적이다. 100만8천여㎡ 면적의 죽림 매립지는 옛 (주)대우가 매립공사를 맡아 1994년 착공, 2001년 완공했다. 상수도 관로도 매립지 조성과 동시에 시공됐다. 주택지구, 상업지구 등 지목별 배치 계획을 근거로 직경 100mm의 배관이 매설됐다. 그러나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주요 관공서가 죽림매립지로 대거 이동하고 초등학교와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당초 당초 추정치를 훌쩍 넘겼다. 통영시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 배관 확장 등 시설 개보수의 필요성은 인지하면서도 계획 수립 및 실행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년 전 계획을 바탕으로 시공된 배관이라 지금에 와서는 부족한 게 사실이다. 적정 수압을 유지하기 위해선 200mm이상이 필요하다"고 했다.
다만 "이번 단수의 경우, 처음이라 완전히 바닥을 드러낸 상태에서 채우다 보니 생각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한번 채워진 수조는 일정수위가 되면 조금씩 보충되기 때문에 수압이 조금 낮아질 뿐 단수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통영시 지방상수도를 수탁관리하고 있는 통영수도관리단은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배관 확장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특히, 아파트 단지 완공 및 입주 개시에 앞서 대책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관리단 관계자는 "관로가 (작다보니)들어올 수 있는 물 양이 정해져 있다. 배관 끝지점이라 수압 변동이 심한편이라 직수를 사용하는 원룸 등은 추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아파트)입주 이전에 어떤 형태로든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2010.02.05
죽림만에 ‘해양신도시 건설’ 입안
안정개발…1백24만㎡ 규모 개발 계획서 통영시에 제출
통영의 한 중견기업이 죽림만에 무려 1백24만㎡ 규모의 ‘해양신도시 건설사업 계획서’를 통영시에 제출,
사업의 성사 여부와 상관없이 관심을 끌고 있다.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소재 ‘안정개발’은 지난 4일 가칭 ‘통영해양신도시 건설사업’ 계획서를 통영시에 제출했다.
안정개발이 시에 제출한 개발계획서에 따르면 용남면 장문리 일원 해안을 매립, 공원, 녹지, 생태하천을 연계한
생태코리더를 조성하고 첨단연구개발단지가 복합된 미래형 산업연구정주도시를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또 바다와 육지를 연계한 ‘바람길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구현하고 주변 해양인프라와 연계한 해양형 주거중심도시 개발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안정개발 관계자는 “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은 항만, 물류, 산업단지의재활에 대한 서비스 기능을 수용, 지역경제 발전 및 인근 통영, 고성, 해양산업 클러스터 발전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안정개발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5년간 시와 꾸준한 협의를 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 사업은 성사 여부는
시, 도의 승인은 물론 국토해양부의 매립 허가가 관건으로 풀이되고 있다
2018/11/09
“죽림종합문화센터”...11말경 드디어 착공!!
총면적 5천484㎡(1,800여평), 지하1층 지상5층 규모 다양한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카페테리아, 공연장 등 문화시설 충무시립도서관 맞은편 해변 부지, 200억 투입 2020년 7월경 완공 계획
통영시의 최대 신도심으로 성장한 죽림만 매립지에 체육, 문화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센터가 드디어 착공한다. 국·도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200여억 원을 들여 건립 될 '죽림종합문화센터'는 전년도 1월경 착수보고회를 가지는 등 201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그 간 국·도비를 확보하지 못해 난항을 겪어 오다가
올해 국비 50억원을 확보 착공에 들어간다. 당초보다 늦은 착공으로 준공시기도 2년여가 늦어진 2020년 7월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죽림만 매립지는 최근 10년 사이 주요 행정기관의 이주와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으로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만 명을 넘는 지역 내 최대 도심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불어난 유동인구에 비해 문화·체육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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