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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창원도시기본계획안'이 2013년 10월 13일 일요일

부동산경공매

by 수호자007 2013. 10. 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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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창원시의 도시발전 미래상을 담은 '2025창원 도시기본 계획안'이 창마진 3개 시 통합 이후 처음 제시됐다.
13.2.25
 

'창원생활권'은 융복합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도시품격 제고, '마산생활권'은 동북아 관광거점 도약,

'진해생활권'은 물류비즈니스 중심 도시 육성 등 3색(色) 개발목표가 골자다.

 창원시는 지난 2010년 7월 창마진 3개시 통합 이후 향후 도시공간구조의 정립 방향을 담은 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

25일 오후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및 시민 의견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안재락 경상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종식 양산대 교수, 홍순헌 부산대 교수, 문태헌 경상대 교수, 최정민 창원대 교수, 정우창 경남대 교수, 손상락

경남발전연구원 박사, 손태화 창원시의원, 황석주 한국산업단지공단 위원, 이종은 녹색경남21C 위원 등 8명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시민 500여명이 방청석을 가득 채웠다.

 창원도시기본계획안은 옛 창원시 29만6452㎢, 마산 46만5194㎢, 진해 20만 7864㎢ 등 총 96만9510㎢을 계획구역대상으로 2010년을 기준연도, 2025년을 목표연도(계획인구 150만 명)로 해 수립됐다.
 특히 '세계 도시를 선도하는 녹색성장도시 창원'을 도시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경쟁력 있는 통합균형도시,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삶이 있는 문화도시, 글로벌 선진도시를 세부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옛 3개 시의 시가지를 '3도심·3부도심·3지역' 중심으로 도시공간구조를 구상하고 삼진·마산·내서·팔용·

북창원·창원·진해·웅동 등 8개 생활권별로 8만 5000~40만 5000명이 거주하는 것을 가정해

 각 권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방향을 수립했다.

북창원·창원·팔용 등 '창원생활권'은

북창원 스마트도시 조성, 고품격 도시를 위한 유비쿼터스-city 구축, 창원숲 조성, 한국의 실리콘밸리 창조,

첨단과학연구도시 광역 벨트 구축 등을 발전방향으로 정했다.

(북면 창원시 제2부도심 선정) 경남연구개발특구단지 지정 200만평

 삼진·마산·내서 등 '마산생활권'은 금융 비즈니스 타운과 워터 프런트 조성으로 도시 재창조, 창동오동동 어시장 등

중심상권 활성화, 제2자유무역지역 조성, 산업형 로봇테마파크 조성으로 동북아 관광거점도시 도약을 목표로 했다.

 진해·웅동 등 '진해생활권'은 명품교육도시 위상 확립, 군 시설의 지역발전 자원화, 해군과 상생하는 지역개발, 자연과

어우러진 국제적 휴양 레저도시 조성, 물류 비즈니스 중심도시 구축, 동부권 중심도시 조성 등의 발전방향이 반영됐다.

 창원시는 앞으로 시민과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를 거쳐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승인을 받아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이상목 기자 sm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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