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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지교 유안진 2012년 5월 7일월요일

생활상식

by 수호자007 2012. 5. 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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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지교 유안진

 

  자주달개비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 놓고 열어 보일 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이야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 되지 않는 친구가...

 

    남여의 친구가 아니고 동성의 친구가 맞지요 

       이성의 친구는 왕비님과 마님이 딱 입니다.

       잘모시고 서로 소통하시고,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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