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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을 밭으로 2016년 1월 28일 목요일

농사일

by 수호자007 2016. 1. 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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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을 밭으로 바꾸고 싶은데요 펌 (2015.6.9.)


올해 제가 퇴직을 하게되어 그동안 논을 소작주었는데 올해부터 밭으로 해서 이것저것 조금씩
가꾸어 볼려고 하는데...
우선 복토를 할려고 보니 비용이 너무 많이 나와서 (1150평, 1.5m 복토)
복토하지 않고 밭으로 만들어서 사용하고 싶은데 고수님들의 의견을
구해봅니다

- 그냥 지목변경 하심됩니다..
   군청 지적과...

복토는 직접하시게 되면 덤프트럭 운반비에 흙값에 비용이 많이 나옵니다.
해서 온라인,오프라인에 흙을 받는다고 내놓으시고, 조건은 평평하게 해주는 조건입니다.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만일 인근에 전원주택이라도 짓는곳이 있다면, 흙처리가 골치아픈데,

제대로 걸리면 공짜로 복토 가능합니다.

지목변경 안하셔도 농지는 상관없습니다.
저도 답을 전으로 지목변경했다가 세금만 더내고 있답니다.
흙은 지역에따라 많이 틀립니다.
주변에 토목공사현장이 많으면 꽁짜로도 받고 현장없으면 아쉬운 사람이 돈을 지불해야합니다.
용인인근 지역이면 제가 성토한 업자 소개해드릴게요. 물론 비용없이 할수 있을겁니다.

복토밀 평탄작업비용 개략 계산해보니(여기자료 참고해서) 25톤 1대 60000원 계산해서 약 2천만원이 들더군요..

그래서 복토는 고려않고 있읍니다
논능 밭으로 할려면 우선 토질개량부터 해야할것 같아서 첫해는 녹비(헤어리비치)를 우선 심고 퇴비를해서
다음해부터 밭 작물을 심을계획인데 그동안 논으로 사용하던 땅이라 물빠짐 등이 염려가 되네요

논을 밭으로 사용 하려면 물빠짐이 좋아야 하는데, 논흙은 물빠짐이 좋지않아 여름철 가믐시 쩍쩍~갈라지고

시멘트 보다 단단하게 굳습니다. 그러니 녹비작물 심어도 역시 물빠짐은 좋지않습니다.
거름 성분은 어차피 문제가 없습니다.

1150평 1.5m 복토 보다는 우선 가볍게 옥수수 농사를 지으면서 흙이 나올 때를 기다려 보십시요.
돌맹이가 많이 섞인 흙이 나오면 공짜로 복토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1150평에 1m 정도 채우고 나머지는 좋은 흙으로 돈울 주고 채우면 물빠짐도 좋고 비용도 많이 절감되지요.
1150평*3.3*0.5m =1897제곱미터이고 900만원 정도로 가능하겠지요.

현재 밭으로 사용하고 있어야 상호 지목변경이 가능합니다.
만약 복토하지 않고 그대로 밭으로 이용할 수 있겠지만
이때는 3년이내는 일시 사용으로 간주할 수 있으므로 지목변경 대상이 아닙니다.
주변에 토지 형질변경지를 물색하여 알아보시면 운반비만 주고 흙을 받을수 있어요

물빠짐이 잘되는 곳이면 물길만 잘 만들면 밭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이 잘 빠지지 않으면 복토 또는 유공관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이 솟아나오는 곳이 아니면 주변으로 배수로를 파주어 밭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지목변경 불필요.

논을 밭으로 만드는것은 어렵지 않지만 잘생각하시는것이좋구요.. 주위가 전부 논이라면 그냥 논으로 사용하는게 낫겠죠..

배수와 땅의 물빠짐이 좋은지 확인합니다. 성토나 복토를 할경우 흙값이 땅값 가까이 나올경우 안하는게 낫구요..

물론 장비대 추가 되겠죠.. 보통 배수로 두고 약간의 구배를 두고 물빠짐이 좋다면 궂이 성토할 필요가 없겠죠..

성의있는 답변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돌새님 말씀처럼 한 1m 정도 싼 흙으로 복토후 나머지 0.5m 는 좋은흙으로 받아서
하는게 좋을거 같군요...감사드립니다..
비교적 손이 덜가고 아무데서 잘 자라는 작물을 우선 심으면서 기회봐서 흙을 받아야겠읍니다

성토보다 우선해야 할 방법은 물!
배수작업을 먼저 판단하십시오. 배수로를 깊게 구상하십시오.
[출처] 논을 밭으로 바꾸고 싶은데요... (지성아빠의 나눔세상 - 전원 & 귀농 -) |작성자 현재가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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