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진실을 듣기 2012년 8월 14일 화요일

생활상식

by 수호자007 2012. 8. 14. 21:56

본문

(스크랩)

진실을 듣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부하들 특히 정보를 담당하는 사람들은 윗사람이 듣기를 원하는 정보만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윗사람이 부단히 노력하고 진실을 들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진실을 듣기가 가능하다.


宋나라의 술집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노인: 자네의 집에 개가 있나?
술집주인: 예, 맹견이 한 마리 있습니다.
노인: 그러니 술이 안 팔리지.
술집주인: 술과 개가 무슨 상관이요?
노인: 술 심부름 하는 애가 개가 무서워서 어찌 오느냐?

나라에도 맹견(猛犬)이 있다. 맹견 같은 대신은 사람을 물어뜯는다.

군주의 총명(聰明)은 가려지고 인재는 오지 않는다. 네 주위에 맹견을 두지 마라. 라고 한 고사가 있다.
그렇다. 어디 가나 양의 탈을 쓴 맹견이 있다. 장(長)은 처음에는 맹견과 간신을 조심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갈수록 그들을 측근의 충신으로 생각하고 그들을 믿게 된다.
이것을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은 듣는 것이다. 묵자(墨子)의 말을 음미할 필요가 있다.
군자(君子)는 언제나 입으로는 능력이 있는 자를 등용한다고 한다. 막상 위정자가 되면 인물은 안 고르고 측근을 쓴다.

평소에 우리에겐
돼지를 잡을 때는 돼지를 잡는 전문가가 필요하고
옷을 지을 때는 옷을 만드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이때는 전문가를 쓴다.
왜냐하면? 자기 옷이니까 재료를 망가트릴까 걱정을 한다.

 

위정자가 되어 나라를 다스릴 때는 사람이 달라진다.연고관계, 신분, 용모, 성격을 따진다.
능력을 따지지를 않는다.

 

나라 일은 옛날의 돼지를 잡거나
옷을 짓는 것보다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기가 먹을 돼지가 아니고, 내가 입을 옷이 아니기 때문이고 그리고 패거리 이익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작은 도리는 아나 큰 도리는 모른다.말 못하는 자를 외교관으로 쓰고 듣지 못하는 자를 음악의 지휘자로 채용한다.

 

능력이 우선이다.
패거리 이익을 챙기는 것을 차단하라.
주변에 가신을 두지 마라. 가신은 패거리 이익을 챙기는데 앞장을 선다. 세상 사람들은 가신과 친구를 권력자의

스파이로 생각한다. 그래서 그 스파이 옆에는 아부가 우굴 거린다.?

친구와 가신은 권력을 남용하고 노력을 분산시키고 그리고 이권을 자기가 챙긴다.

참으로 무서운 일이다. 묵자의 말입니다.   끝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