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색을 알면 내 건강이 보인다
얼굴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그대로 알려준다.
얼굴의 각 부위는 오장육부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이마는 폐, 눈과 혀는 심장, 턱과 귀는 콩팥, 코는 대장을 나타낸다.
얼굴색은 은은하게 붉고 노랗고 부드러운 광택이 있어야 건강한 얼굴이다.
하루에 한번씩 자신의 얼굴색을 체크해 몸의 건강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푸르스름한 얼굴
얼굴빛이 푸르스름하고 손톱이 마르면 간에 열이 있어 쉽게 피로에 지치기 쉽다.
화를 잘 내고 옆구리가 아프기 쉬우며 대소변이 시원하지 않은 증상도 나타난다.
처방: 단맛과 매운맛으로 간의 기능을 회복시켜야 한다.
파뿌리 달인 물이나 산딸기, 모과, 부추, 자두 등을 자주 먹도록 한다.
빨간 얼굴
심장에 이상이 있으면 양 볼만 지나치게 붉게된다.
입이 마르고 조그마한 일에도 잘 웃게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해지는 증상을 보이는데,
고혈압, 심장 질환, 류마티스 질환 등을 의심해 봐야 한다.
술을 즐기면서 얼굴이 빨갛게 되면 심장을 돕는 간장의 해독 기능이 약해졌을 수 있다.
처방: 심장에는 살구가 좋다.
날달걀은 복부에 뭉친 열을 없애기 때문에 화병에 도움이 된다.
노란 얼굴
위장 등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얼굴이 누렇게 된다.
소화가 잘 안 되고, 배가 더부룩하고 몸이 무겁고 쑤시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당뇨, 위장병, 위십이지장 질활일 가능성이 있고
노란빛이 강하면 황달이나 간장병, 용혈성 빈혈, 암까지도 의심해 볼 수 있다.
처방: 위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인 꿀물, 쇠고기, 붕어, 아욱, 찹쌀, 곶감, 대추 들을 자주 먹는다.
흰 얼굴
얼굴색이 창백하게 희면서 노란 기가 섞이면 폐에 병이 생겼거나
양기가 부족한 경우이다.
양기가 부족하면 기 순환이 어려워지고, 혈액순환이 안돼 얼굴에서 핏기와 윤기가 사라진다.
피가 부족하면 빈혈, 저혈압, 천식발작 들이 일어나기 쉽다.
처방: 폐에 도움이 되는 인삼, 오미자, 호도, 은행, 복숭아 등을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양기가 보충된다. 오미자는 차로 달여 마시면 좋다.
검은 얼굴
갑자기 얼굴이 검어지는 것은 신장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
신장의 기운이 부족하면 몸이 차가워지고 열이 부족하여 피부가 검은 색으로 변한다.
갑자기 아랫배가 아프고 설사 등을 자주 하게 되면 신우염, 방광염, 부인과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처방: 산딸기, 밤, 검정콩 검은깨 등을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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