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빚에 시달리던 40대 남성이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13.10.) 4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 앞길에 이모씨(45)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같은날 오후 6시 30분쯤 이씨의 집인 부근 101㎡(31평) 규모 아파트에서
그의 아내(43)와 장남(17), 차남(14) 등 일가족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길에서 이씨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유족을 찾았지만 연락이 닿는 이는 이씨의 처형뿐이었다. 경찰은 이씨의 처형과 함께 이씨의 집을 찾았지만
문이 잠겨 있어, 문을 강제로 뜯고 집안으로 들어가서 숨진 일가족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씨의 아내는 장식용 수석에 머리를 맞아 피를 흘린 채 거실에 쓰러져 있었다.
두 아들은 각각 자신의 방에서 마찬가지 둔기로 머리를 맞은 뒤 스카프로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집에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고 둔기에 이씨 지문이 묻은 점 등 이씨가 아내와 두 아들을 차례로 살해하고,
자신의 아파트 19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체적인 살해 시각은 알기 어려우나 시신의 부패 정도나 경직도를 보면 아내가 먼저 죽었고,
아들들이 그 뒤 순차적으로 각자의 방에서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집안에 유서는 없었지만 이씨가 총 5000여만원에 달하는 각 카드사별 채무액과 연체 이율 등 채무관계를 정리해 적어둔
종이가 발견됐다. 이씨 휴대전화에서는 카드사의 자동응답시스템(ARS) 통화 기록이 하루 평균 1~2건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가 카드빚 외에도 다른 채무가 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채무관계로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족은 이씨는 학원에서 일했고,
평소 가족 간의 관계는 좋은 편이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일가 친척이나 이웃과 교류가 없이 조용히 가족끼리만 지내던 사람들이라 사정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지금으로서는 채무관계 외에는 다른 문제 등은 특별히 나오는 게 없어
이씨의 재산관계와 금융거래 내역 등을 모두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참조
카드가 웬수다 카드가 있으면 씀씀이가 중독이 된다 절약은 뒷전이다 난 카드모조리 탈회하고 년회비돌려받고
이제는 첵크또는 현금으로 통용한다 카드아줌마들이 삼실에와서 한장만들면 8만원 준다해도 그냥 돌려보냈다
카드소유하면 개인정보 유출,카드도난,신용저하등 도움이되는 것 하나없다
마눌이나 자식이 니 소유물이나 이 쓰레기 인간아 왜 죽이고 지랄이여 카드빛 만든것도 니가 만들어 놓고 해결 못하면
니가 죽지 왜 마눌하고 자식까지 죽이는데 누가 너한테 그런 권리를 준젹있어 이 인간아 그리고 여기에 이 쓰레기 욕하는
댓글에 좨다 반대표 던지고 다니는 인간들 니들도 니 가족 죽이고 자살하고 싶냐 이게 정상적인거여 뭔 반대표 던지고
지랄이여 이건 저 쓰레기 인간에 개 짓거리 때문에 아까운 세사람에 생명이 없어진 살인 사건이여
뭘 알고나 반대표 던지고 다녀
자식은 소유물이 아닌데 정말 죽고싶으면 그냥 자기나 죽지
기가막혀 말이 안나오네요 그 죄를 어찌하려고 죽은후에 고통은 생각안하고
세상에 죽이더라도 곱게나 죽이지.. 둔기로 죽을 정도면 얼마나 세게 친거야.
정말 자기 가족을 간접적으로도 아니고 직접 쳐서 죽일 수 있을까? 미친놈
자기가 끝가지 책임질 자신 없으면 씨 ㅂ것들 결혼 절대 하지마라
능력 안되고 생활력도 없으면 혼자 살아야지! 지 욕심 채울려고 하는 결혼은 재앙이다
안타깝습니다. 카드 빛으로 돌아가시다니~~
카드 빛이 있다면 개인회생으로 처리하면 되는데~ 누군가가 도와줄 수도 있었을텐데~
정말 안타깝네요~
아니 오천만원 빚에 온가족 죽이고 자살을 하냐 빚이 수억이 된다면 모를까>. 또 아파트가 만약에 자기 집이라면 그거 팔아서라도 얼마든지 빚 충당할수도 있을텐데.. 뭔가 다른 이유가 잇지 않을가 싶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정확한 살해원인을 ..... 희망은 있고 화가 날때 참으면 되는데 참은 인 3번은 살인도 면한다 했지요 타살과 자살 밝혀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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