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리모델링(13.9.1.펌)
일반적으로 ‘리모델링’이라고 하면,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정하기 쉽다.
하지만 토지(땅)도 성형, 즉 리모델링이 필요할 때가 있다. 예쁜 땅이 보기가 좋고 값도 잘 오르기 때문이다.
토지를 리모델링하는 목적은 그 가치를 더 높이려는 데 있다. 즉 토지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물리적인 현황을 보완하여
그 가치를 상승시키는 것이 토지 리모델링의 목적인 것이다. 토지 리모델링의 실행 여부는 리모델링에 투입되는 비용 대비
토지가치 상승분을 감안하여 결정된다. 당연하겠지만, 충분히 리모델링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시행되어야 한다.
만일 모양새나 주변 여건이 좋지 않아 토지가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리모델링공사를 통한 성형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대표적인 토지의 리모델링에는 ‘화장’과 ‘정지작업’이다.
토지를 화장한다는 것은
사람의 얼굴을 예쁘게 단장하듯이 토지를 잘 정돈하여 외관상 보기 좋고 깔끔하게 하려는
일련의 작업을 말한다. 예를 들면, 잡초를 매고, 땅의 표면을 고르거나 불필요한 돌을 솎아내어 평평하게 고르고,
진입도로를 넓게 포장하는 작업 등이 있다.
또 나무가 우거진 야산의 경우 잡목을 베어 평평한 지반상태를 가진 임야로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한편,
정지작업이란
땅(토지)과 도로의 높이가 맞지 않을 경우 이를 맞추는 작업을 말한다. 정지작업이 필요한 이유는
땅과 도로가 평평하게 맞지 않을 경우 미관상은 물론이거니와 도로의 이용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정지작업에는
성토와 절토라는 방법이 있다.
성토는 도로보다 낮은 땅을 높이는 방법을 말하는 반면,
절토는 도로보다 높은 땅을 낮추는 방법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절토는 흙을 덜어내는 작업이므로 남은 흙을 팔 수도 있지만, 성토의 경우 흙을 구해야하기에
비용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들어간다. 따라서 성토의 경우 인근에 흙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건축공사 현장이나
산을 깎아내리는 토목공사 현장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투입되는 비용이 달라진다. 요컨대, 약간의 흠결로 인해
저평가된 토지를 싼 값에 매입한 후, 리모델링을 통하여 가치를 높이게 된다면
이 또한 재테크의 모범답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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