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는 사람의 팔자를 바꾼다
도로와 토지투자에 대한 상관관계를 보기 위해 실제 토지투자사례를 통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또는 초보 투자자들이 눈여겨봐야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주부 김모씨는 4년 전 남편명의로 경기도 양평에 임야를 구입해 재미를 보앗다.
인근에 국도가 뚫리면서 평당 10만원에도 미치지 못했던 임야가 급등하였던 것이다.
한국 도로공사에서 평당 보상가를 60만원으로 책정해 보상을 해 주었다.
증권회사 직원이던 신모씨는 4년 전 경기도 파주시 교하면에 대지가 붙은 밭을 평당 150만원에 300평을 매입하였다.
신씨가 가진 대지 앞으로 사도가 생겨 지금은 평당 400만원을 호가한다.
경기도 여주가 고향인 이모씨는 중부고속도로 연장구간이 생기면서 횡재를 잡았다.
5천만원에 구입한 땅이 6년이 지난 후 3억원의 보상금으로 돌아온 것이다. 또한 친구의 추천으로 경기도 시흥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안 임야 5백평을 헐값에 매입해 재미를 보고 빠져나왔다. 국도 확장으로 매입한지 불과 1년여만에
보상가 3억을 받는 행운을 얻은 것이다.
이처럼 주위에는 도로 덕분에 돈을 번 사람이 꽤 많다. 그렇지만 도로가 마냥 효자노릇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도로상황과 현장감이 좋더라도 공법상 규제가 심하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도로를 먼저 만들고 기반시설이 들어가는 게 정상이지만 그 반대인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땅을 구입할 때 도로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하지 않아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여기에도 함정은 있다. 토지이용계획 확인서상에는 규제사항이 없는 땅이며 겉으로 보이겐 하자가 없어보이지만 지적도나 임야도상의 도로 확인을 안해
낭패를 본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땅을 살 때에는 토지이용계획 확인서만 확인하지 말고
지적 · 임야도 약도에 계획도로의 유무를 꼭 확인해야 하겠다.
가장 좋은 길은 사람들이 편하게 걷고 차량이 잘 이동할 수 있는 곳이라야 한다.
비포장도로가 포장되고 나서 땅값이 오른다. 백화점 물건이 수퍼마켓 물건보다 비싼 이유는 포장을 했기 때문이다.
땅값 상승을 원한다면 도로 포장을 눈여겨 보라.
땅 팔자는 사람의 노력으로 고칠 수도 있다.
도로는 사람이 건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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