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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원 절대농지 참고사항 2005년 4월달

부동산경공매

by 수호자007 2015. 5. 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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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도내 전역이 땅 투기장으로 변하고 있다.
수시로 치고 빠지는 땅투기꾼들이 각 시·군을 차례로 돌면서 땅값을 상승시키면서 부동산 거품을 조장하고 있다.
몇년 전 김해 진례를 시작으로 밀양 수산. 함안 대산. 창녕. 고성. 합천 등에 이어 최근엔 의령·산청 등으로까지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군부대 이전. 신도시 개발. 대토용 부동산 매입 등 각종 재료와 이에 편승한 근거없는

루머 등을 이용한 외지의 보따리부동산업자들이 전매나 6개월 정도의 단기투자 등의 방식으로 가격을 상승시키고

빠져나가고 있다.

투자자들로부터 모은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에 이르는 자금을 이용. 주로 평당 5만원 이하의 농지를 마구잡이로 사들인 후

지역의 이장이나 부동산중개업소 등과 연계. 개발계획 등 각종 정보를 흘린 후 사자세력을 붙여 단기차익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주로 2~3명이나 5~6명씩 팀을 이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부산·김해 등지의 투기세력들은 지난 2002년 장유신도시 보상비를 수령한 지주들의 대체농지 구입에 편승.

인근의 진례지역의 가격을 크게 상승시킨 후 주변으로 확산시켜 나갔다.
이어 지난 2003년 11월부터 율하지구 토지보상비(2천억원정도)가 지급되자 대체농지 구입에 맞춰

이미 가격이 크게 오른 진례 대신 인근인 창원 대산과 밀양 수산 등의 농지를 구입. 이 일대의 부동산 투기를 조장했다.
이에 앞서 이들 세력은 창원 북면과 동읍 등지에도 진출. 신도시개발 재료에 편승해 땅을 대거 사들인 후

단기차익을 실현하고 일시에 빠져나가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해 3~4월께는 부산·대구·경남 등지의 투기세력들이 창녕쪽으로 이동하면서 영산·도천·장마·유어면 등의 농지가

서서히 오르면서 평당 3만~4만원 하던 것이 5월께는 상급지의 경우, 10만원까지 올랐다. 올들어서도 대합면 일원의

지방산업단지 조성. 교육특구 지정. 대구 월배신도시. 울산~함양고속도로 경유 등의 각종 재료에 편승해

군 전역이 투기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엔 칠서지방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창원 39사단 군북이전 예정 등의 분위기와 근거없는 개발사업 등의

유언비어로 법수·가야·대산·삼칠지역의 논값(진흥지역)이 기존 4만~5만원선에서 7만~8만원대로 크게 올랐다.
올 들어선 지난 1월 창원 대산면 일대에 혁신도시가 조성된다는 소문과 함께 부산지역의 자금이 집중적으로 유입되면서 가술리·재동리·대방리 일원의 절대농지가 기존 10만원에서 15만~20만원정도 오르고 주변의 밀양 수산 등도

과열상태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2월엔 진해의 해군교육사령부 이전설 등으로 외지인들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고성군 마암면 인근 거류면

용산. 회화면 배둔 등의 전답가격이 기존 3만~4만원에서 7만~8만원으로 급등했다.
최근엔 합천군 초계·적중·청덕면 일대로 대구 월배신도시 등의 대토보상금이 유입되자

이에 편승한 대구 등 외지부동산업자들이 논밭을 집중 매입후 전매 등에 나서면서 3만원이던 땅값이 2배이상 올랐다.
이처럼 투기세력들이 평당 5만원 이하의 전답에 대해선 계속 눈독을 들이고 있어 아직까지 움직임이 없었던

의령. 산청. 함양 등지로도 옮겨갈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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