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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식당가창 칼국수 2012년 12월 25일 화요일

여행맛집

by 수호자007 2012. 12. 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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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창 칼국수 먹거리 x파일 14호점 허허 경상도, 전라도 중에서는 첫 인정집입니다. 

    정식명칭은 우리밀 할배 손칼국수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 842 055-767-9630
재료 떨어지면 영업 끝. 오후에 가실분 전화문의 요망
매주 화요일 휴무

경남 창원주위에서는 청도ic내려 찿아감

 

 

후후 술 시식 금지 주문은 칼국수만 가능 깐깐합니다. 손님 자녀들중 장난꾸러기는 사절

 

 

기본 30분 소요

 

보통 칼국수집은 쫄깃한 식감 선호 소비자의 입맛은 다양한 첨가물 첨가 충격

밀가루, 소금, 물 제외 변성전분과 오래동안유지 유화제, 조미료 같은 식품첨가제 일체 사용 불허

 

 

 기본셋팅

 

 

어머니의 손맛을 추억할 수 있는 정겨운 음식, 칼국수. 저렴하면서도 어디서든 쉽게 찾을 수 있어

서민의 음식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칼국수 면발에는 쫄깃함을 더하면서 그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는 사실.

그리고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이 발견한 또 하나의 사실- 이렇게 잘 만들어진 칼국수 면발이 일부 식당에서는

손칼국수로 둔갑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구의 <가창칼국수 >는 18년째 직접 재배한 밀로 칼국수를 만드는 식당이다. 여름에 수확해 둔 밀을 창고에 보관해

두고 한 달에 한 번 밀가루를 제분해 사용하는 배교석, 김월자 씨 부부. 신선한 상태의 재료를 써야만

제대로 맛을 낼 수 있다는 신념 때문에 밀가루뿐만 아니라 칼국수에 들어가는 부재료도 주문이 들어와야 준비한다고 한다. 래서

아내 김 씨가 칼국수 한 그릇을 완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무려 30분. 다른 식당에서는 이미 음식이 나오고 한참 맛을

볼 시간이지만 이곳에선 면이 익는 시간만 13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손님이 몰리면 음식 맛이 변할 수도 있다는 걱정에 처음엔 취재를 거절했었던 부부. 하지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좋은 먹거리를 맛보고 싶어 각지에서 찾아와 준 손님들을 위해 이전보다 더 정성을 다해 칼국수 한 그릇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한다.


▶ 김수진·요리연구가

“어머니가 해 주셨던 순 우리밀의 향이 느껴진다. 시골의 땅에서 느껴지는 흙냄새 같은 느낌.

그냥 자연이 입에서 감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 김형찬·식재료 전문가

“이런 분들의 고생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좋은 음식을 먹는 구나. 감사히 여기면서 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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