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28. 스크랩(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혼자 사는 노인이 평생 모은 재산 수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28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주월동 한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는 김 야스고(80) 할머니가
이날 오전 남구청을 방문해 "평생 모은 재산을 어려운 학생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
김 할머니는 1933년 일본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이주해 가족과 친척도 없이 지금까지 홀로 생활했다.
또 노환과 위장장애로 건강이 좋지 못한 상태이지만
김 할머니는 "배우지 못한 한을 학생들은 느끼지 않았으면 한다"며 장학금을 쾌척했다.
김 할머니는 "더 늦기 전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은 아닌데,,,,,,, 일가 친척 자녀도 없는데...........
아래 댓글의 내용도 생각에 따라 차이점 발생합니다.
누구나 생각은 천차만별 나는 할수 있을까 없는 분이 하니까 정말 씁쓸해 합니다.
댓글 내용 중
베스트 댓글 아톰님
어휴 그돈 다시 달라하시고 돌아가실때까지 꼭 쥐고 계세요.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버림받는 부모가 왜 발생하는지 아세요? 돈이 없어서 자식들이 버리는거에요. 요즘이 어떤세상인데..
그 기부행위가 신문에 반짝 알아주겠지만, 집에서 무시당할겁니다. (못된 자식이라면)
돈 있으면 자식들이 무시못합니다. 그리고 맛난거 사드시고 놀러다니시고 어디 아프면 병원비내고
다 쓰시고 돌아가셔도 누가 뭐라고 할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할머니 건강하세요.
베스트 댓글 사람인님
그돈으로 해외여행이나 다니면서 남은여생 보내세요
3천만원그거 어디 대학재단으로 들어가면 갖다버리는거나 마찬가지..
베스트 댓글 chocolate님
할머니....ㅠㅠㅠㅠㅠ 전혀 기쁘지 않아요...
그돈 가지고 조금이라도 따뜻하게....사시다 가시지 그랬어요...
마음은 충분히 알겠지만...그냥 마음이 아픕니다..ㅠㅠㅠㅠ
HommeFatale2님
순진한 할매가 불쌍해뵌다.
차라리 아는 집안 대학생 자제들한테 무이자로 빌려주나주지.
항상 속고 당하는건 순진 무식한 민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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